[단독] 김건희 비화폰 초기화…날아간 ‘도이치 검찰조사’ 직전 33분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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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김건희 여사의 비화폰이 초기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비화폰 복구 가능성을 따져보는 동시에 초기화 시점에 대한 확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특검팀은 김 여사의 비화폰이 증거인멸 목적으로 초기화됐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초기화 시점 등에 대한 확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특검팀은 김 여사의 비화폰 실물과 동시에 통화내역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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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목적일 수도…복구 가능성 확인 중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김건희 여사의 비화폰이 초기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비화폰 복구 가능성을 따져보는 동시에 초기화 시점에 대한 확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한겨레 취재 결과 특검팀이 전날 확보한 김 여사의 비화폰은 초기화가 된 상태였다고 한다. 앞서 대통령경호처는 비화폰을 반납받을 때 초기화를 하는 것이 매뉴얼이라고 밝혀온 바 있다. 다만 특검팀은 김 여사의 비화폰이 증거인멸 목적으로 초기화됐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초기화 시점 등에 대한 확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초기화된 비화폰의 복구 가능성 등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한겨레는 김 여사가 자신의 비화폰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10여일 전인 지난해 7월3일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두차례 통화한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오후 4시8분께 김 전 수석에게 전화해 17분49초 동안 통화했다. 잠시 뒤인 오후 4시29분에는 김 전 수석이 다시 김 여사에게 전화해 15분58초 동안 통화했다. 김 전 수석이 김 여사와 통화를 끊고 3~4분 뒤 다시 전화를 건 모양새로, 대통령 부인과 민정수석이 30분 넘게 통화한 셈이다. 이밖에 김 여사의 비화폰 통화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현재 특검팀은 김 여사의 비화폰 실물과 동시에 통화내역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 여사의 비화폰 사용 내역이 추가로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수연 기자 link@hani.co.kr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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