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으로 소방서에 커피 전달한 춘천시민…이디야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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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으로 강원 춘천 지역 소방서에 커피 100여잔을 전달한 시민과 카페 사장의 사연이 뉴스1을 통해 알려지자 이디야 커피가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디야 커피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두 분께 연락을 드렸다"며 "유오균 님께는 이디야(상품권) 100만 원권을, 강원도청점에는 1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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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도 오는 2일 감사장 전달 예정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민생지원금으로 강원 춘천 지역 소방서에 커피 100여잔을 전달한 시민과 카페 사장의 사연이 뉴스1을 통해 알려지자 이디야 커피가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디야 커피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두 분께 연락을 드렸다"며 "유오균 님께는 이디야(상품권) 100만 원권을, 강원도청점에는 1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 두 분 모두 받는 걸 한사코 사양하셨지만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끈질기게 설득하게 됐다"며 "점주님께서는 본인이 받는 지원보다 고객분들과 나눌 수 있는 형태면 좋겠다고 말씀해 고객들께 사은품 스낵을 제공해 드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 씨도 이디야 커피 본사 측에 "자신이 상품권을 받는 것은 부담스럽다"면서 경기 가평 수해 현장에 써달라고 제안한 상태다.
앞서 유오균 씨는 지난달 26일 춘천소방서와 119안전센터를 찾아 자신의 민생지원금 18만 원을 털어 직원들에게 커피를 돌렸다. 하지만 유 씨는 18만 원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됐고, 지인을 통해 춘천 요선동에서 이디야 커피를 운영하는 사장님을 알게 됐다.
유 씨는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자 김 씨는 흔쾌히 받아들여 18만 원에 소방대원들이 마실 커피 개수를 맞추게 됐다. 특히 김나경 씨는 26일 당일 기존 운영시간 보다 일찍 카페 문을 열고 커피를 내렸고, 중간에 얼음이 떨어지자 인근 카페에서 얼음을 공수하기도 했다.
김나경 씨는 뉴스1과 통화에서 "유 씨의 선행을 듣고 좋은 취지라서 같이 동참했을 뿐인데 전국에 알려지게돼 부끄럽다"고 밝혔다.
춘천소방서도 오는 2일 오후 본서에서 유 씨와 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분들에게 인사라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대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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