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의 다음 타깃, 브라질과 인도...중국에는 달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 타결이 임박했음을 강조해왔던 인도에 25%의 상호 관세를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인도와 브라질은 물론, 캐나다 등 다른 무역 협상 상대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다목적 카드인 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인도는 175% 이상으로 대미 관세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였죠. 어디가 좀 더 높은지 아십니까? 캐나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부터 원료를 제외한 구리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도 서명했습니다.
다만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공정한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제롬 파월 / 연방준비제도 의장: 불확실성 속에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넘는데 현 통화 정책 기조는 경제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 상황을 신중히 평가하고 위험을 검토하겠다며 기준 금리를 현행 4.25%∼4.5%로 유지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5회 연속 금리가 동결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의 후임으로 검토 중인 크리스토퍼 월러,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이에 반대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의 중앙은행도 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하며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파도에 맞설 준비에 나섰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ㅣ최고은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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