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저점 찍고 ‘8만전자’ 갈까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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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저점을 찍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부문의 반등 기대가 커지며 증권가는 '8만전자' 복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조2000억 원, DS부문은 3조5000억 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2분기가 명확한 저점이었고 하반기엔 메모리 수급 개선과 낸드 가격 반등이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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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수주·HBM 공급이 하반기 반등 동력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ned/20250801151505248uvgj.jp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저점을 찍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부문의 반등 기대가 커지며 증권가는 ‘8만전자’ 복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기존 7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DS투자증권은 8만1000원으로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KB증권은 9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74조 6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조 700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0.1%, 전년 동기보다 55.2% 급감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약 24% 하회한 수준이다.
반도체 실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매출은 27조900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000억 원에 그치며 63% 급감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용량 DDR5와 엑시노스 2500 생산 확대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지연과 미·중 제재로 인한 파운드리 재고 충당 등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을 크게 깎았다”고 진단했다.
증권가는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부문의 일회성 비용 부담이 줄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조2000억 원, DS부문은 3조5000억 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2분기가 명확한 저점이었고 하반기엔 메모리 수급 개선과 낸드 가격 반등이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3분기부터 파운드리 가동률이 반등하고 4분기부터는 엔비디아향 HBM3E 공급이 본격화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지금이 마지막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025년 영업이익을 29조 원, 2026년은 41조1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파운드리 부문은 테슬라로부터 수주한 2나노 기반 AI6 칩을 계기로 연간 매출이 약 3조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내년부터 애플의 폴더블 OLED 패널 신규 공급이 시작되면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500원(3.5%) 내린 6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 등에 따라 코스피가 하락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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