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수족구병 기승…일주일 새 환자 65%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0주차(7월20일~26일) 전국 11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진료 환자 1000명당 20.8명이었다.
영유아 환자가 대부분으로 0~6세 진료 환자 중에는 1000명당 27.8명꼴로 수족구병 의심 환자였고, 7~18세 중엔 2.3명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없어 개인위생 준수 중요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0주차(7월20일~26일) 전국 11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진료 환자 1000명당 20.8명이었다. 전주인 29주차에 12.6명과 비교하면 일주일 새 환자가 65%가량 증가한 것이다.
수족구병 의심 환자 비율은 여름철로 접어든 23주차 3.4명에서 28주차 12.8명까지 5주 연속 증가하다 잠시 주춤했으나 곧바로 다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영유아 환자가 대부분으로 0~6세 진료 환자 중에는 1000명당 27.8명꼴로 수족구병 의심 환자였고, 7~18세 중엔 2.3명이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환자의 대변, 침, 콧물, 진물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분비물로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별도의 예방 백신이 없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아이는 등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요 증상은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도 동반될 수 있다.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낫는다.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히 진료받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선 외출 후나 식사 전·후, 기저귀를 갈고 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바로 세탁하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