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협력회의 개최...현장 안전망 고도화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8. 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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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 발간...현장 맞춤형 정책 지원
도공 대전충남본부, 교직원 안전문화 프로그램 운영
코레일, 폭염 대응 ‘자동살수장치 급수지원’ 훈련
조폐공사 ID본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안전문화 확산 추진...무재해 사업장 구현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월30일 철도공동사옥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경영진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안전관리체계(유지관리) 시설물 현행화, 열차운행위치 파악을 위한 자료 제공, 철도공동사옥 로비 환경 개선 등 철도시설안전과 운행선 인접 작업자 보호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그간 정기 협력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건설 및 열차 운행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지속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신규 노선 개통에 앞서 동해선 무인역 원격제어설비 구축, 서해선 PSD 개선 등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적기 개통을 달성하고 전국 철도망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철도발전협력회의는 공단과 공사 간의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주요 소통 창구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은 "선로변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특허청,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 발간...현장 맞춤형 정책 지원

특허청은 7월31일 상표 및 디자인 등 기초 지식재산 활동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활동 현황과 산업 전반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통계연보는 기술 중심의 산업 전략 수립과 정책 결정에 활용 가능한 기초 통계로, 특히 올해 연보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식재산 통계가 최초로 수록되어 주목된다. 이는 상표 및 디자인 등 기초 지식재산 활동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출원·등록 현황과 연도별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첫 시도이며, 향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 제도개선에 실질적인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식재산 통계가 최초로 수록된 연보에는 산업 분야별 특허출원 동향 지역별 지식재산 활동 비교, PCT 국제특허출원·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 현황 등 정부, 기업,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 정보가 함께 담겨 있다.

한편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 는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 > 책자통계 > 통계 > 통계 간행물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허청 정재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 통계는 기술 흐름과 산업 구조를 수치로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자산"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별·산업별 지식재산 통계를 발굴·공표함으로써, 기업의 전략 수립, 학술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교직원 대상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시교육청, 충남대학교 능력중심교육과정·교과서연구소와 함께 지난 7월22일과 7월29일 양일간 대전지역 초·중·고 각급 학교 재난·안전 지도교사와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동에 위치한 터널방재인증센터 견학을 포함한 교통 및 학교 안전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터널방재인증센터는 경부선 확장공사 이후 폐도가 된 구, 영동터널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터널방재 교육 및 체험시설로, 실제 터널 구조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공사는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터널방재인증센터에서 터널 화재 사례, 터널 내 비상시설,방재 시스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속도로 터널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터널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터널 사고 또는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병행되어, 향후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 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직군과 연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코레일, 폭염 대응 '자동살수장치 급수지원' 합동 훈련

한국철도공사가 31일 충남 아산에 있는 경부고속선 산동1교에서 관할 소방서와 레일 온도를 식히는 '자동살수장치'에 공급하는 물이 떨어진 상황을 가정, 관계기관과 대응책을 점검하는 '자동살수장치 급수지원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코레일은 저장탱크 저수량이 떨어진 상황을 아산소방서에 즉시 전파하고, 소방서는 신속히 급수차를 출동시켜 급수를 지원했다. 또 소방차량 진입로와 이동 동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코레일과 소방청은 폭염에 따른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해 급수 프로세스, 비상시 선로 직접 살수, 소방인력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백영종 코레일 고속시설사업단장은 "이어지는 폭염의 날씨에 자동살수장치 저수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열차운행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레일 온도가 48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자동살수장치'를 고속선 자갈도상 구간과 일반선 주요 구간 등 전국 457곳에 운영하고 있다.

◇ 조폐공사 ID본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안전문화 확산 추진...무재해 사업장 구현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지난 7월30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산업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노동안전 강화를 위해 '도급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D본부는 국가 신분증 발급기관으로서 모바일 신분증과 여권, 지급결제 등에 필요한 정보를 관리·제공하는 통합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국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ID본부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16개 협력업체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청렴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반성장 및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15개 주요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력 결의문도 채택했다고 공사는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ID본부는 7월1일부터 환경·보건·안전 경영방침을 새롭게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급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며, 협력업체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폐공사 ID본부는 무재해 일수 1563일을 달성 중으로 2025년도 11월에는 4배수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KOMSCO 실현'을 체계로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으로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 있다.

최재희 본부장은 "ID본부와 모든 협력업체가 한마음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없는 사업장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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