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최하위’ 한화, 손아섭 영입으로 1번 타자 퍼즐 맞출까

최대영 2025. 8. 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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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고질적인 리드오프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타자 손아섭을 품었다.

한화는 올 시즌 1번 타자 출루율이 0.320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 타율도 0.248로 8위에 그치는 등 상위 타선 효율이 낮았다.

손아섭은 한화에서 1번 타자 또는 우익수, 지명 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한화로서는 손아섭의 합류가 1번 타선 강화와 외야 공격력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카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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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고질적인 리드오프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타자 손아섭을 품었다.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이뤄진 이번 영입은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한화의 전략적 보강으로 평가된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 원을 내주고,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손아섭을 데려왔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에서 데뷔한 이후, KBO 리그에서 2,583안타·타율 0.320·출루율 0.392를 기록한 대표적인 컨택트 히터다.

올 시즌에는 옆구리 통증으로 7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300, 출루율 0.362, 득점권 타율 0.313을 기록하며 여전한 타격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는 올 시즌 1번 타자 출루율이 0.320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 타율도 0.248로 8위에 그치는 등 상위 타선 효율이 낮았다. 김경문 감독은 황영묵, 플로리얼, 안치홍, 이진영 등 여러 선수를 번갈아 기용했지만 확실한 주전이 자리를 잡지 못했다.

외야도 마찬가지다. 리베라토와 문현빈이 각각 중견수·좌익수로 고정된 반면, 우익수는 이진영과 김태연이 번갈아 나서고 있다. 팀 우익수의 타율은 0.258(8위), 출루율은 0.328(7위)로 기대에 못 미친다.

손아섭은 한화에서 1번 타자 또는 우익수, 지명 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2023시즌에는 타율 1위를 기록하며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우익수 수비도 병행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한화로서는 손아섭의 합류가 1번 타선 강화와 외야 공격력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카드가 될 수 있다. 만약 손아섭이 KBO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면, 김경문 감독과 류현진 역시 ‘무관’의 오명을 함께 지울 기회를 얻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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