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1박2일’ 뜬다…데뷔 10주년 기념 컴백 앞두고 예열

사진=왼쪽부터 성진, 영케이, 도운, 원필/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컴백을 앞두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 뜬다.

8월 1일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데이식스 리더 성진과 멤버 영케이, 원필, 도운은 이날 진행되는 '1박 2일'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데이식스가 '1박 2일'에 출연하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해 6월 MBC '놀면 뭐하니?', 올 4월 MBC '굿데이(Good Day)' 이후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를 하게 된 데이식스가 '1박 2일' 고정 멤버인 코요태 김종민, 코미디언 문세윤과 조세호, 가수 겸 배우 이준과 유선호, 가수 딘딘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데이식스는 새 앨범으로 컴백 예정이다. 신보 발매 시기는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9월 7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 컴백에 앞서 8월 13일 첫 번째 영화 '6DAYS'(식스데이즈) 개봉도 앞두고 있다.

데이식스는 7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미발매 신곡 '별들 앞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이후 "우리가 평소에 많이 찍고 뭔가를 많이 내놓잖아요"라며 "더 올 거긴 해요. 뭔가 더 많긴 해. 10주년 이제 시작이에요. 우리 아름답게 잘 보내 봅시다. 사랑합니다"고 예고했다.

이어 "저희가 2년 전에 돌아왔고 작년에 열심히 활동했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내년에는 또 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10주년만 생각하고 있어요. 몰라요. 저희가 앨범을 갖고 나올지 모르는데 어쨌든 열심히 했어요. 또 이제 뭔가 나오겠죠. 많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 저희 10주년을 다들 이렇게 기쁘게 저희와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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