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쇼크에 구리값 급락까지···풍산, 15%대 주가 폭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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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103140)의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다 원자재인 구리 가격까지 급락한 이중고를 맞았다.
구리 가격 급락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의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4.424 달러로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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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예외, 구리 투심 ‘꽁꽁’

풍산(103140)의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다 원자재인 구리 가격까지 급락한 이중고를 맞았다.
1일 오후 2시 20분 기준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4500 원(15.24%) 내린 13만 6300 원에 거래됐다. 풍산홀딩스(005810) 역시 11.28% 급락했다.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투매를 불렀다. 이날 풍산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3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든 규모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115억 원에도 크게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42억 원으로 42.3% 감소했고 매출액은 1조 2940억 원으로 4.9% 증가했다.
구리 가격 급락도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의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4.424 달러로 폭락했다. 전일 종가 대비 20.8% 급락한 것으로 1968년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이 직격탄이 됐다. 당초 관세 때문에 미국 내 구리 가격은 강세를 보였지만, 백악관이 구리 원료와 폐구리에는 50%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글로벌 구리 가격 약세는 이어지는 추세다. 3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 가격은 t당 9606 달러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0.96% 하락했다. 이로써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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