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 앞세운 남자농구 대표팀, ‘죽음의 조’ 뚫고 전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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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5 FIBA 아시아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8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삼은 대표팀은 에이스 이현중과 여준석을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고, 본선 무대에 오른다.
FIBA 세계 랭킹 53위인 한국은 7위 호주, 29위 레바논 등 강팀 사이에서 조 1위를 차지해야 8강에 직행할 수 있다.
이번 대표팀은 해외파 이현중(나가사키), 여준석(시애틀대)을 주축으로, 유기상(LG), 이정현(소노) 등도 공격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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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8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 제다로 출국했다. 대회는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본선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되어 호주, 카타르, 레바논과 맞붙는 '죽음의 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6일 호주와의 대결이다. 이어 8일에는 카타르, 11일에는 레바논과 격돌한다. FIBA 세계 랭킹 53위인 한국은 7위 호주, 29위 레바논 등 강팀 사이에서 조 1위를 차지해야 8강에 직행할 수 있다. 2·3위는 8강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구조다.

상대 팀들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호주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며, 레바논은 결승에서 호주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레바논은 아시아 최정상급 가드 와엘 아락지와, KBL에서 활약한 오마리 스펠맨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외국선수 MVP 출신 디드릭 로슨이 귀화선수로 합류해 전력을 끌어올렸다.
카타르는 랭킹은 낮지만 혼혈 선수들이 많고, 최근 NBA 출신 가드 브랜던 굿윈이 합류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1960년 첫 대회부터 꾸준히 본선에 출전해 1969년, 1997년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명예 회복과 함께, 다시 한 번 정상 도전을 노리는 무대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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