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하자마자 '유령 선수'→ 결국 방출 통보… 왕년의 아스널 수비수 홀딩, 팰리스 쓸쓸히 떠났다

김태석 기자 2025. 8.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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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빅 클럽' 아스널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요식적 굿바이 정도만 듣는 '유령 선수'가 되고 말았다.

홀딩은 2023년 9월 아스널을 떠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바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홀딩은 팀을 떠났다. 아스널에서 이적해 온 홀딩은 지난 시즌 하반기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뛰었다. 그의 커리어에 행운을 빈다"라고 짤막한 결별 인사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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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때는 '빅 클럽' 아스널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요식적 굿바이 정도만 듣는 '유령 선수'가 되고 말았다. 크리스털 팰리스와 결별한 롭 홀딩의 이야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과거 아스널에서 7년 동안 공식전 162경기를 뛰었던 수비수 홀딩이 크리스털 팰리스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더 선>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결별과 관련한 공지가 단 52단어로 이뤄진 간결한 통보였다고 덧붙였다.

홀딩은 2023년 9월 아스널을 떠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팰리스 이적 후 홀딩은 숫제 '유령 선수'가 되었다.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초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한 경기만을 출전한 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불화설이 터지면서 1군과 격리된 채 개인 훈련만 이어나갔다.

글라스너 감독은 당시 "개인 훈련 중이다. 이유는 본인이 알 것이다. 그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홀딩 처지에서는 기회를 찾아 새 팀으로 갔는데 가자마자 전력 외 선수가 되고 만 것이다. 결국 홀딩은 2024-2025시즌 하반기에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가 11경기를 뛰는 등 겉도는 신세가 되었고, 결국 7월 31일 크리스털 팰리스는 계약을 해지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홀딩은 팀을 떠났다. 아스널에서 이적해 온 홀딩은 지난 시즌 하반기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뛰었다. 그의 커리어에 행운을 빈다"라고 짤막한 결별 인사만을 남겼다.

한편 홀딩은 최근 미국 MLS 다수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어떤 구단도 공식적인 제안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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