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오디오북 제작해 책과 함께 봉사·기부
김기성 기자 2025. 8. 1. 14:09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임직원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KE-OZ 스튜디오'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오디오북과 책을 제작해 독서 소외계층에 기부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아나운서·리포터 경력이 있거나 기내 방송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아 각자 동화책 등장인물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듯 책을 읽는 방식으로 녹음했다. 여행 동화·일반 동화 부문 총 8권이 대상이다.
녹음된 음성은 책 8권과 함께 독서 보조기기에 담겨 책장을 넘기며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으로 총 50세트 제작해 이달 말 지역 시각장애인 학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마무리 이후 양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을 돕는 1사1촌 활동,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실시한 바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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