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진 감독, “레전드 그룹 시작 이후 계속 0-2 패배, 많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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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라운드 매운 기세를 뿜어낼 때와 한층 달라진 분위기였다.
3라운드 시작 이후 3연패의 침체에 빠진 농심의 박승진 감독은 얼굴에 그늘이 가득했다.
박승진 농심 감독은 현 단계의 팀 경기력의 문제점을 시인하면서 예전 1, 2라운드 당시의 경기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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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1, 2라운드 매운 기세를 뿜어낼 때와 한층 달라진 분위기였다. 3라운드 시작 이후 3연패의 침체에 빠진 농심의 박승진 감독은 얼굴에 그늘이 가득했다.
박승진 농심 감독은 현 단계의 팀 경기력의 문제점을 시인하면서 예전 1, 2라운드 당시의 경기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농심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3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트리거’ 김의주를 콜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바이퍼’ 박도현이 버틴 한화생명의 체급 앞에 56분만에 무너졌다. 3라운드 시작 이후 3연패. 정규시즌 4연패.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승진 감독은 “3라운드 시작하고 나서 게속 0-2로 패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세트를 가져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져서 많이 안타깝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패인을 묻자 “1세트의 경우 오로라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 라인 스와프로 매치업을 풀어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봇 푸시를 할 수 있게 내려가서 셋업을 하려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1세트는 밴픽부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2세트는 트리거 선수가 콜업 이후 아직 적응 단계라 나오면 안되는 실수들도 나왔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보완할 점을 묻자 박승진 감독은 교전을 강조했다. ‘리헨즈’와 ‘킹겐’의 강점을 활용해 라인 스와프 단계부터 스노우볼을 굴리던 농심의 날카로움이 사라졌음을 꼬집었다.
“교전이 중요하다. 라인 스와프 단계에서 우리가 예전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부족한 점을 찾아서 보완해야 한다.”
끝으로 박승진 감독은 오는 3일 젠지와 경기에서도 ‘트리거’ 김의주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번주는 확실히 트리거 선수를 기용한다. 상황이 나오면 지우 선수도 기용할 수 있지만, 지금은 트리거 선수가 적응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LCK 템포가 있다 보니 아직 적응을 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서 이번 주는 트리거를 계속 기용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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