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와인’ 나왔다…뉴질랜드 와이너리와 협업

[금양인터내셔날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양인터내셔날은 배우 안소희,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대표 와이너리 썸머하우스(Summer House)와 협업해 ‘안소희 와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소희 와인은 ‘쉬머(Shimmer) 소비뇽 블랑’, ‘쉬머 피노누아’로 구성됐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안소희가 직접 와인 선별부터 라벨 디자인, 컨셉 기획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쉬머는 일상 속에서 와인 한 잔이 주는 행복과 여유를 나누고 싶다는 기획 의도에서 출발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1년 반이 걸렸다.

쉬머 소비뇽 블랑은 말보로 지역 내 블라인드 리버 빈야드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졌다. 레몬 제스트, 패션 프루트의 아로마를 갖춰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해산물, 샐러드 등과 잘 어울린다.

쉬머 피노누아는 와이라우 밸리의 섬세한 떼루아가 반영된 제품이다. 붉은 과실의 풍미에 은은한 오크터치와 섬세한 타닌이 잘 어우러진다. 음식 페어링에 제한이 없고 가볍게 즐기기 좋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썸머하우스는 세계적인 와인 매체사에서 평균 93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일으킨 와이너리”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CU 자체 앱인 ‘포켓CU’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