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보영의 '메리 킬즈 피플' vs 변호사 이진욱의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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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극과 극의 서사를 품은 두 편의 드라마가 나란히 시청자 앞에 선다.
MBC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과 JTBC 토일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각각 8월 1일과 2일 하루 차이로 첫 방송을 시작하며 주말 안방극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다.
'메리 킬즈 피플'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도덕과 신념을 묻는 서스펜스를, '에스콰이어'는 정의와 사랑의 갈림길에서 성장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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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이번 주말 극과 극의 서사를 품은 두 편의 드라마가 나란히 시청자 앞에 선다.
MBC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과 JTBC 토일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각각 8월 1일과 2일 하루 차이로 첫 방송을 시작하며 주말 안방극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다. '메리 킬즈 피플'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도덕과 신념을 묻는 서스펜스를, '에스콰이어'는 정의와 사랑의 갈림길에서 성장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전혀 다른 결을 지닌 두 신작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죽음을 택할 권리…'메리 킬즈 피플'의 묵직한 문제 제기
'메리 킬즈 피플'은 조력 사망이라는 현실적인 윤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캐나다 드라마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삶보다 더한 고통에 직면한 이들에게 조용한 이별을 선사하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의 주연인 이보영은 13년 만의 MBC 복귀작에서 이중생활을 사는 의사 우소정으로 변신해 생명을 살리는 직업임에도 죽음을 선택하게 돕는 아이러니를 깊은 고뇌와 함께 담아낸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민기, 강기영 역시 조력 사망을 둘러싼 각기 다른 입장과 감정을 표현하며 서사를 밀도 있게 채운다.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은 '모범택시', '크래시' 등 장르물에 강점을 보여왔고, 집필을 맡은 이수아 작가는 '관능의 법칙', '나의 특별한 형제' 등을 통해 인간 내면에 대한 섬세한 터치를 입증한 바 있다. 미스터리와 액션, 심리극을 유기적으로 엮어낸 이번 신작은, 조력 사망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통해 삶의 주체성과 죽음의 권리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상처를 치유하는 법정 이야기…'에스콰이어'의 따뜻한 성장담
'에스콰이어'은 좀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시선을 택했다. 냉철한 법정에서도 결국 사람이 중심이라는 철학 아래 상처 입은 사람들과 변호사들의 관계, 사랑, 성장 이야기를 유쾌하고 뭉클하게 풀어낸다.
극에서 이진욱은 냉정하지만 속은 따뜻한 베테랑 변호사 윤석훈 역을 맡았다. 그의 파트너가 되는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의 정채연은 정의롭고 당찬 에너지로 오피스 성장극의 중심을 이끈다. 법을 소재로 하지만 멜로드라마처럼 사람의 내면과 감정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특징이다.
김재홍 감독은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고, 박미현 작가는 "각 인물들의 다층적인 감정선과 관계가 드라마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직장 내 다양한 케미스트리와 핑크빛 텐션, 흥미로운 법리들이 버무려지며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법정 활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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