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여자, 슈터들 최대한 사이드 공략하며 골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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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은 골키퍼가 있는 몇 안 되는 운동 종목이다.
골키퍼가 막아야 하는 골대의 크기는 가로 3m와 세로 2m다.
일단 여자부는 9개 구역 중 오른쪽 하단에 1075개(17.1%)의 슛이 몰려 골키퍼의 왼쪽 발끝 사각지대를 공략했다.
여자부 역시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다섯 번째로 많이 공략한 구역이 골키퍼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정중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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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은 골키퍼가 있는 몇 안 되는 운동 종목이다. 골키퍼가 막아야 하는 골대의 크기는 가로 3m와 세로 2m다. 가로는 양팔을 뻗어도 닿지 않지만, 세로는 170cm 키의 성인이 손을 뻗으면 골대에 닿는다. 그렇다 보니 높이 쪽으로는 골키퍼가 유리하고, 좌우로는 슈터에게 유리한 존이라 할 수 있다.
지난 4월 종료된 2024-25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여자부 경기에서는 총 6280개 슛이 골대로 향했다. 핸드볼 전문 데이터 프로그램 ‘비프로’는 골대의 높낮이를 따져 상단, 중간, 하단으로 나누고, 좌우 방향을 따져 왼쪽, 중간, 오른쪽 이렇게 9개 구역으로 나눠 유효 슈팅 6280개가 향한 방향을 정리했다.
비프로에 따르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도 남자부와 같이 좌측 중간과 하단, 우측 중간과 하단에 많은 슛이 쏠렸다. 골키퍼의 옆구리와 발끝 4각 지대를 노렸다는 얘기다. 슈터로서는 최대한 골키퍼를 피하고자 가장 먼 쪽을 택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발보다 손이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위쪽보다는 아래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슈터들이 이 코스를 선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비프로 Visualization Data를 통해 슈팅 방향의 위치와 득점 성공을 보면 이 네 구역으로 많은 골이 들어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위쪽은 골키퍼의 손에 걸릴 확률도 있지만, 아무래도 골대를 벗어날 수 있어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쪽은 바운드를 활용한 슛도 가능하기 때문에 위쪽보다는 아래쪽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이혜원(부산시설공단)의 슛 방향을 보면 269개를 던져 유효 슈팅 236개 중 174골을 넣었다. 이혜원은 이 네 구역으로 155개의 슛을 던졌는데 65.6%로 전체 평균보다 살짝 높았다. 이 구역에서 114골을 넣어 득점 성공률 역시 65.5%로 자신의 전체 득점률 64.6%를 살짝 웃돌았다. 이혜원 역시 이 네 구역이 슈팅에 자신이 있고, 골키퍼를 압도할 수 있는 코스였단 얘기다.

다음으로 상단 오른쪽으로 519개(8.26%)의 슛을 던져 이 부분 역시 남자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다음이 골키퍼가 서 있는 하단 중앙으로 503개(8%)의 슛이 몰렸다. 바운드 슛 등 다양한 공략을 했겠지만, 어쨌든 골키퍼의 정면이기에 이 부분의 득점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상단 왼쪽이 489개(7.7%), 상단 중앙이 259개(4.12%)로 뒤를 이었다. 여자부 역시 골키퍼의 얼굴에 맞으면 2분간 퇴장이 주어지기에 상단 중앙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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