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필요식량 계산 후 4분의1만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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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수십 년 동안 가자지구에 필요한 식량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왔으면서도 최근 몇 달간 필요량의 4분의 1도 안 되는 식량만 반입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자로의 구호물자 배송을 관리해 온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기구 코가트(COGAT)는 2000년대 중반 팔레스타인인 1인당 하루 최소 2천279칼로리가 필요하며, 이는 1.836㎏의 식량을 통해 충족될 수 있다고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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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수십 년 동안 가자지구에 필요한 식량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왔으면서도 최근 몇 달간 필요량의 4분의 1도 안 되는 식량만 반입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식량 배급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더라도 가자 주민들이 대량 기아를 피할 수 없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이스라엘이 의도적으로 가자 주민들을 굶기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오랫동안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열량을 계산해 왔습니다.
가자로의 구호물자 배송을 관리해 온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기구 코가트(COGAT)는 2000년대 중반 팔레스타인인 1인당 하루 최소 2천279칼로리가 필요하며, 이는 1.836㎏의 식량을 통해 충족될 수 있다고 계산했습니다.
하지만 코카트 기록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3월부터 6월까지 단 5만 6천t의 식량만 가자지구로 반입을 허용했습니다. 최소 필요량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였습니다.
가디언은 "필요한 열량과 3월 이후 유입된 식량 사이의 엄청난 격차는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다른 '계산'을 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기구와 비영리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아 감시 시스템인 통합식량안보단계에 따르면, 가자의 기아 상황은 5단계 중 최상위 단계인 '기근'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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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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