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24시] 평택시 “통합 30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향해 도약”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5. 8.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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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EVERYONE 축제' 착수보고회 갖고 세부 추진 방향·계획 논의
10월24일 전야제 시작으로 25일~26일 '시민 대화합의 장' 예정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에브리원)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갖고, 세부 추진 방향과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평택 EVERYONE(에브리원) 축제' 착수보고회 현장 ⓒ평택시 제공

1일 평택시에 따르면 전날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통합 30주년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와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총 6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돼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오는 10월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본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통합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행진, 시민 합창단, 성화 봉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연, 4차 산업 체험과 전시 콘텐츠,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평택시, 장례식장 '스테인레스 다회용기 사용' 시범 추진 

평택시는 관내 장례식장 7개소 빈소 46개실 중 14개실에 대해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용기를 대체해 친환경 식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유가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100여 개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폐기물은 연간 약 3억 7000만 개(2300톤)로 추정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많은 조문객이 방문하여 일회용기 사용이 빈번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시는 장례식장을 찾는 유가족이 원하면 모든 식기를 일회용기 대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제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는 위생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재사용도 가능해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적합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환경적인 측면뿐 아니라 그동안 장례식장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던 일회용기의 사용을 크게 줄여 폐기물 발생량 감소,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하여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시민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평택시의 모든 장례식장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평택시, 해외여행 시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평택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행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평택시 제공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과 프랑스령 레위니옹 등 인도양 국가를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이 대규모로 유행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도 치쿤구니야열과 동일한 숲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증상과 주요 발생 지역이 유사하다. 국내에는 흰줄숲모기가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어, 해외 유입 감염 환자로 인한 잠재적 노출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하며 국내 유입 사례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7월5일까지 발생한 국내 홍역 환자 65명 중 70.8%에 달하는 46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베트남(42명) 방문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쉽게 전파된다.

이 밖에도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유입 감염병은 개인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가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핵심"이라며 "출국 전 예방접종 확인과 귀국 후 신속한 신고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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