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4시] 충북도 상반기 수출 160억 달러 달성...전년 대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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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25년 상반기 수출액 160억2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2위의 증가율로, 불확실한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 달성한 의미 있는 결과다.
이어 철강·비철금속(1.4%↑), 자동차 부품(86%↑), 농식품(24.5%↑), 바이오헬스(2%↑)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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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영상제작자 ‘영상자서전’으로 지역 이야기 발굴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충북도는 2025년 상반기 수출액 160억2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2위의 증가율로, 불확실한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 달성한 의미 있는 결과다. 무역수지 역시 123억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실적을 견인한 주요 품목은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액은 92억8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2.2%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어 철강·비철금속(1.4%↑), 자동차 부품(86%↑), 농식품(24.5%↑), 바이오헬스(2%↑)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화학제품, 기계, 전기전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62억100만 달러(730.1%↑)로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대한 반도체 수출이 각각 1040.8%, 3295% 급증했으며, 이는 AI 산업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농식품 분야는 미국, 일본, 태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K-푸드, K-컬처 연계 전략이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충북의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월 93.2에서 5월 96.8로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수출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영환 충북지사, 음성 스마트공장 방문...AI 제조혁신 가속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7월31일 음성군 ㈜서신식품을 방문해 도내 스마트공장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종사자 약 20명의 중소 식품제조 공장인 ㈜서신식품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불량률을 60%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현재 AI 품질 검사 기반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자율형(AI) 공장 구축을 목표로 투자를 지속하는 선도 기업이다.
김 지사는 서신식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디지털화 공정, 생산 효율성 향상 사례, 실시간 품질 관리 체계 등을 살폈다.
김 지사는 "도내 스마트공장의 도입 단계별 분석을 통해 AI 공장의 초석을 다질 것이다"며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보급에 힘쓰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도내 제조업의 AI 자율 제조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 영상제작자 '영상자서전'으로 지역 이야기 발굴

충북도는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있다.
오송 선하마루에서 7월31일 열린 '청년의 기록, 모두의 인생기억 시네마'에서는 영상 제작자와 주인공이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영상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최종보고회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두 달간 6개 팀,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도민 다큐멘터리, AI 플랫폼 연계 콘텐츠 등 개성 넘치는 영상 16편을 완성했다. 이 작품들은 8월 중 '충북인이야기'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청년 영상제작자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영상자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지난 7월21일 출범한 '충북AI미디어센터'를 통해 AI 콘텐츠 창작 교육부터 제작, 유통, 소비까지 전 주기적 사업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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