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대기시간 실시간 확인”…인천공항, 출국장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 도입

박성렬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salee6909@naver.com) 2025. 8. 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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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설치된 출국 예상소요시간 안내 LED 전광판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이용객들의 동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출국장별 예상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객이 공항 내 출국장에 진입한 시점부터 보안검색, 출국 심사 까지 과정을 거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분 단위로 실시간 제공한다. 출국장별 소요시간을 안내해, 혼잡한 출국장을 피해 보다 신속하게 출국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운항정보 안내 모니터(FIDS·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에 여객의 현재 위치에서 해당 항공편 탑승구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 정보를 함께 표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공항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여객도 탑승 시간에 맞춰 동선을 여유 있게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우선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시범 운영되며, 향후 제2여객터미널(T2)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예상 소요시간 안내는 출국장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여객이 공항을 보다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항 운영 전반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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