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3분기 연속 증가…K-콘텐츠 영향 화장품·음식료품↑

안채원 2025. 8. 1.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사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거래액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역직구 거래액은 7천388억원으로 작년보다 7.5% 증가했다.

2024년 3분기에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6천440억원을 기록한 후, 같은 해 4분기(7천5억원), 올해 1분기(7천333억원)에 이어 3분기 연속 증가세다.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보다 1.7%로 늘어난 66조772억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역직구 7.5%↑…해외직구도 5.6% 늘어
10억달러 육박한 'K뷰티' 역직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해 해외 소비자가 오픈마켓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한 한국 화장품·향수 등의 상품 규모가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난 6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화장품 가게 모습. 2025.5.6 yatoya@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내 사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거래액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역직구 거래액은 7천388억원으로 작년보다 7.5% 증가했다.

2024년 3분기에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6천440억원을 기록한 후, 같은 해 4분기(7천5억원), 올해 1분기(7천333억원)에 이어 3분기 연속 증가세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3천47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1천768억원), 미국(1천382억원) 등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중국(11.0%), 일본(23.1%), 유럽연합(10.1%) 등에서 증가했고, 아세안(-27.1%)에서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4천46억원), 음반·비디오·악기(874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844억원) 순이었다.

화장품(6.7%), 음·식료품(49.8%), 음반·비디오·악기(6.9%) 등은 늘었고,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7.6%)에서는 줄었다.

세계를 무대로 한 K-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K-뷰티, K-푸드, K-팝 관련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2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5.6% 늘어난 2조1천762억원이었다. 2023년 1분기 이래 10분기 연속 증가세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조4천6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3천580억원), 일본(1천461억원) 등 순이었다.

작년 동기보다 중국(16.0%), 일본(6.1%), 아세안(38.0%) 등에서 증가했고, 미국(-17.9%) 등에서는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9천645억원), 음·식료품(3천962억원), 생활·자동차용품(2천130억원) 순으로 많았다.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3.6%), 생활·자동차용품(17.2%), 음·식료품(6.8%) 등에서 증가하고, 스포츠·레저용품(-21.3%) 등에서 감소했다.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보다 1.7%로 늘어난 66조772억원이었다. 이중 모바일 거래액은 1년 전보다 4.1% 증가한 51조2천4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식 서비스(13.9%), 음·식료품(8.6%), 농축수산물(12.0%) 부문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통계청은 배달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음식 배달, 신선식품 온라인 장보기 수요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이(e) 쿠폰 서비스는 49.5% 급감했다. 지난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8천97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 늘었다.

2017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로 6월 기준 최대치다.

온라인 쇼핑액 중 모바일 쇼핑액은 17조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4.6% 증가했다.

chaew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