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목전에 두고 신중한 증시[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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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목전에 둔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관세율 인상은 펜타닐(마약성 진통제)의 미국 유입을 막으려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과된 별도의 행정명령으로, 현지시간으로 1일 0시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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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목전에 둔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4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소수점 두 자리 이하로 하락한 3573.07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05% 오른 2만4785.52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55% 떨어져 2만3412.61을 기록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38% 내린 4만0914.6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밤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도쿄 증시도 내림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수십개국에 최소 10%에서 최대 41%의 상호관세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상호관세가 표시되지 않은 국가에는 10% 기본 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7일 후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적용된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율 조정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대통령은 국가 안보보호를 위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관세를 피하려 다른 국가로 환적되는 상품에는 40%의 환적세를 부과한다고 못박았다.
무역협상 타결에 이른 한국을 비롯해 일본, EU(유럽연합) 등은 합의대로 15%의 관세율을 매겼다. 영국(10%)과 베트남(20%), 인도네시아·태국·캄보디아(19%) 등도 합의대로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과정의 불만을 드러냈던 인도의 관세율은 25%, 대만은 20%,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0%의 관세율을 매겼다.
또 상호관세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시리아(41%)와 미얀마·라오스(40%), 그리고 스위스(39%), 이라크·세르비아(35%) 등이었다.
막판까지 협상 결과가 주목받았던 캐나다산 수입품의 관세는 기존의 25%에서 35%로 올리기로 했다. 이는 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적용을 받지 않는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캐나다의 관세율 인상은 펜타닐(마약성 진통제)의 미국 유입을 막으려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과된 별도의 행정명령으로, 현지시간으로 1일 0시부터 시행된다.
IG 소속 토니 시커모어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트럼프 행정부 관세에 대한) 시장 반응은 온건했는데 EU, 일본, 한국과 체결한 무역 협정이 충격을 완화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다"며 "시장은 관세에 관한 재협상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낮아질수도 있다는 견해를 취한 것 같다"고 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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