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점포도 '지방 홀대'?…9월 재개 불투명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은행권이 다음 달부터 '거점 점포'에서만 ELS 등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오프라인 판매를 재개할 예정인데요.
그런데 판매 창구로 지정된 '거점 점포'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데다, 준비도 늦어지고 있어 실제 9월에 문을 여는 곳은 많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오수영 기자, 다음 달 열려면 시간이 많지는 않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직 계획안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4대 은행과 금융위원회가 거점 점포의 위치 등을 담은 계획안을 여전히 수정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은행권은 고난도 금투상품을 판매할 거점 점포의 위치와 요건 등을 담은 계획안을 금융위에 제출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고난도 금투상품 오프라인 판매 재개 계획이 없습니다.
그런데 계획안이 자꾸 바뀌는 건, 은행권이 제출한 ELS 점포 위치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서입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기존 PB센터와 각 지역 본부에 거점 점포를 1곳씩 설치해 전국에 70여 개를 둘 예정"인데 "기존 점포들이 수도권에 쏠려있어 고민"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점포를 흩뿌려둔 농협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비슷한 문제를 가질 수밖에 없긴 하다"고도 전했습니다.
[앵커]
계획안이 계속 바뀌고 있는데, 다음 달 판매 재개가 될 수 있을까요?
[기자]
금융위는 "거점 점포를 열기 위해 최소 9월은 돼야 한다는 의미로 계획을 잡았던 것"이라며 "많은 수의 점포가 9월부터 열 거라고 보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거점 점포의 요건 충족 여부는 금융감독원이 일부 직접 확인하고, 나머지는 은행이 자체 점검한 뒤 그 결과를 당국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전세대출 못 갚아도 배우자에 빚 독촉 못 한다
- 한국거래소도 12시간 체제…넥스트레이드에 반격
- 법사위, 노란봉투법·상법 등 처리할 듯…손경식, 재고 호소
- 베일 벗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삼성, SK하닉은 제외?
- HS효성, 출범 1년 만에 오너 리스크…조현상 특검 출석
- 복지 잣대 중위소득 649만 원…돌봄, 생계급여 다 오른다
- 증시 띄운다더니, 세금 더 걷나…세제개편안 실망
- 다들 쿠팡에서 사더니…마트·편의점, 5년 만에 역성장
- 백악관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트럼프 "오늘 몇 개 나라와 무역 합의"
- 관세 앞두고 수출 최대실적...반도체 끌고 자동차 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