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해안 해변 피서 절정···시원한 축제·체험 행사 다채

강원 동해안 해수옥장들이 ‘7말8초’ 피서 절정기를 맞아 특색 있는 운영과 축제, 체험 행사로 피서객들을유혹하고 있다. 주말 비 소식도 없어 피서 인파가 대거 몰리는 등 올여름 최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서는 야간 개장에 맞춰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오는 4일까지 개최된다. 여름밤을 흥겹게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유명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14개의 풍성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30m에 이르는 동해안 최장 거리 해상 플로팅 브릿지와 강릉의 명물, 오리바위 다이빙대에서 흥미진진한 게임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속초해수욕장은 1∼3일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의 ‘칠링’은 ‘편안히 쉬며 여유를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축제 이름처럼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여러 가수가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속초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물총 가방을 메고 축제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워터GPT’와 함께 시원한 물총놀이도 즐길 수 있다.
속초해수욕장에서는 이밖에도 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가 공동 기획한 여름철 문화교류 공연이 2일 속초해수욕장 남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의 핫한 여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예술 교류 기반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같은기간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은 축제 첫날인 1일 가수 효린, 우디, 김보경이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2일에는 래퍼 행주, 블랙나인, 마린, 퀸와사비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어지는 DJ 주디의 EDM 파티가 해변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짜릿한 에어쇼에 이어 댄스 페스티벌과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폐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동해 망상해변에서는 ‘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이 1∼4일 열려 낭만적인 해변의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은 동해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야간음악 공연과 어린이 스노클링 보물찾기, 어린이 가리비 줍기, 해변 불꽃놀이, 지역 특산품 찾기, 해변 수영복 뽐내기,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송지호 해수욕장에서는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가 2∼3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백도해수욕장에서는 가리비 축제가 8월 15∼16일, 아야진해변에서는 피문어 맨손 잡기 축제가 8월 13일 각각 열린다.
또 천학정 여름 별빛 문화축제(2∼3일), 천진해수욕장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8일), 고성 여름 해변 콘서트(2일) 등 해변별 특색있는 축제가 잇따라 준비됐다.
안목해수욕장 펫 비치에서는 1∼2일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여름맞이 특별 프로그램 ‘안목 펫 비치 놀러오개’가 열린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레크리에이션,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펫티켓 강의 등이 마련돼 있다.
양양 인구해수욕장 역시 여전히 서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강원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전날(7월31일)까지 올여름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피서객 누적 방문객 수는 340만84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특히 동해시와 양양군은 각각 26.6%, 25.3%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간 비 소식은 없지만 곳에 따라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며 “날씨가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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