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이장우 대전시장, 전통시장에서 폭염 대응 점검...냉풍기 등 현장 체감형 지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뮤지션 ‘대전인디밴드 페스티벌’
대전사회서비스원, ‘청년 공감·소통 포럼’...일·가정 양립
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문의 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폭염 속에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여름철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시장과 도마큰시장 2개 시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7월30일 각 시장을 돌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냉풍기 지원과 같은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이동식 냉풍기 가동 현황을 살피며, 실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체감 만족도, 설치 위치, 작동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는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냉방지원 외에도 주차, 노후시설 개선 등 환경 개선과 야시장 지원 등 여러 의견도 수렴했다고 시는 전했다.
대전시는 현재 중앙시장(47대), 도마큰시장(35대) 등 총 82대의 냉풍기를 7월20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이용객 체류시간 증가 및 방문 만족도 제고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원 대상 시장 확대와 함께 자치구 직접 구매 방식 전환을 통한 냉풍기의 지속적 활용 체계도 검토할 계획이다.
◇ 대전교육청,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등 수상 쾌거

대전시교육청은 7월3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가운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청소년 발명대회인'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12명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들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3명 등 총 12명이 입상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으며, 시상식은 7월31일 개최된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대회 최고상)은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의 작품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가스를 제거해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환기 시스템을 구현한 발명품으로, 창의성, 실용성, 에너지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 교육청은 전했다.
이어 국무총리상은 권주원 학생(대전글꽃중학교 1학년)의 '자동 분류가 가능한 사목 게임 장치'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놀이와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게임의 편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향상시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발명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창작뮤지션 축제 '대전인디밴드 페스티벌'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월3일엔 대전 엑스포 물빛광장에서 지역 기반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전인디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패스티벌은 대전음악창작소와 지역 인디음악 축제 '대전인디배앤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협력한 프로젝트로 하루 동안 펼쳐지는 이번 야외 페스티벌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창작 뮤지션들이 주축이 된 라이브 공연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독립 음악의 진면목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58D, 스모킹구스, 실리그린 등 대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팀의 밴드가 출연해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을 선보인다. 락, 어쿠스틱, 포크록, 펑크, 메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라인업은 대전 음악 씬의 현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출입 동선이나 티켓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문 열린 구조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인디배앤드 페스티벌은 2025년 8월3일 오후 6시부터 엑스포 물빛광장에서 진행되며, 관련 정보는 대전음악창작소 SNS 및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대전인디배앤드 페스티벌은 음악이 도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대전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은 창작 음악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청년 공감·소통 포럼'...일·가정 양립 지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가 오는 8월5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9층 가치 100+실에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 직군을 대상으로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인 '청년 공감·소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청년층과 소통하는 두 번째 포럼으로 '건강한 간호, 평등한 일터,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순선 대전시간호사회 회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안숙희 충남대학교 간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군대전병원 및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정책 개선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양평센터는 대전 공공의료기관 소속 청년 간호사를 대상으로 총 11명의 전문간호사와 함께 6월과 7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4회의 소그룹 간담회를 사전에 진행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양성 평등한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인식과 조직 내 소통 구조에 대한 의견을 파악했으며 간담회에서는 3교대 근무의 특수성으로 인한 생활 불균형과 그로 인한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대화 나눴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 개선 의견은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의 특정성별영향평가 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와 지방자치단체 공공의료 정책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향후 자료집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포럼과 함께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11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박란이 센터장은 "돌봄의 질을 높이는 논의가 활발한 시점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간호사들의 일·생활 균형 문제를 짚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직종별 특수성이 정책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 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문의 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문의 수역에 7월31일 15시를 기해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1000세포/ml을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조류로 인한 먹는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청호 취수원 인근 문의, 추동, 회남 등 3개 지점에 대해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수역의 조류발생 원인은 강우로 인해 댐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된 상태에서 폭염의 영향으로 7월 평균 표층수온 31.0℃로 상승하고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유해남조류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지속되어 나타난 것으로 금강청은 판단했다.
이번 경보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녹조 저감 및 대응을 위한 대책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 금강수계 녹조 대응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5월에 조류경보제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6월에는 관계기관과 합동 녹조 방제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6월10일에는 제1차 조류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이 모여 선제적으로 녹조 대응방안을 모색했고, 금일 제2차 조류대책위원회를 소집하여 관계기관의 향후 대책과 취약시기(여름철)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녹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의 수역에 녹조 제거선 등 방제장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조류성장 영양물질의 유입을 저감하기 위해 야적퇴비 부적정 방치, 오·폐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 설치, 조류영향이 적은 깊은 수심으로의 취수구 위치 이동, 수돗물 안전을 위한 정수처리 강화 등 충청권 식수원에 영향이 없도록 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8~10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청호 내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그간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한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깨끗한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李대통령, ‘충성파’라 강선우 임명 강행…민심 이반 부를 것” - 시사저널
- 사제총기로 아들 살해한 아버지, “며느리·손주도 살해하려 했다” - 시사저널
- 다시 뛰는 ‘완전체’ 블랙핑크, K팝 시장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 시사저널
- ‘계엄옹호’ 강준욱 내치고, ‘갑질 논란’ 강선우 임명 강행…이재명식 실용인사? - 시사저널
-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친모…남편은 “내 탓”이라며 선처 호소 - 시사저널
- 아들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집에선 폭발물 15개 쏟아졌다 - 시사저널
- 사제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구속심사 출석하기 싫다” - 시사저널
- 김건희 소환 통보에 “탄압” 외친 尹…특검 “논박할 가치 없다” - 시사저널
- ‘알츠하이머병 예방’ 희망 커졌다 [윤영호의 똑똑한 헬싱] - 시사저널
- 대체 왜?…경찰, ‘인천 사제 총기 아들 살해’ 사건에 프로파일러 투입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