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Pet Festival 2025, 반려동물 기업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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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박람회 'SG Pet Festival 2025'가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 Level 1(Halls A·B·C)에서 개최된다.
'SG Pet Festival 2025'는 단순한 소비자 대상 전시를 넘어,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실천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방수의학(Veterinary Preventive Medicine), 수의공중보건, 동물복지, 행동의학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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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Pet Festival 2025’는 단순한 소비자 대상 전시를 넘어,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실천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방수의학(Veterinary Preventive Medicine), 수의공중보건, 동물복지, 행동의학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 박람회는 싱가포르 식품청(SFA)과 동물복지국(AVS)의 기준에 따라 운영되며, 데크라 및 로얄하운드 등 글로벌 펫 헬스케어 기업 200여 개 업체와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능성 영양제, 펫테크 의료기기, 백신, 행동 분석 진단기기 등 반려동물 건강과 직결된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수의사 주도 교육 세션, 임상 상담 존, 생체 데이터 기반 체험 존 등으로 구성되어 보호자의 실질적 학습과 참여를 유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의사와 동물행동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며 ▲질병 예방을 위한 식이 설계 ▲문제행동 조기 진단 및 중재 ▲노령동물 생애주기별 스크리닝 ▲백신 및 구충 스케줄 가이드라인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의 가능성과 한계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된다. 보호자들은 이러한 강연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관리 의사결정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수의사 상주 Q&A 부스와 펫 의료기기 시연 존도 마련돼, 제품의 작동 원리와 선택 기준을 전문가에게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료 정보 해설형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윤리적 소비와 동물복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생체 동물 전시는 금지되며, 의약품 홍보 시 수의사 사전 검토가 의무화된다. 모든 부스에는 스트레스 관리 가이드 및 이동 안전 장비 제공이 필수이며, AVS가 현장 감독을 통해 과도한 체험 활동도 제한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싱가포르 보건부(MOH)의 One Health 정책에 발맞춰 인간·동물·환경의 통합 건강을 지향한다”라며 “초기 생체 변화에 대한 조기 인식과 대응을 위한 건강 루틴 정착을 목표로 하며, 반려동물을 국가 공중보건 및 복지 정책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바라보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G Pet Festival 2025’는 산업계, 수의 전문가, 학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실천형 플랫폼으로서, 예방 중심 펫 헬스케어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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