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절친 남편과 모텔 ‘그짓’ 하루밤 실수 VS 딸에게도 폭력적 “이혼해라”(이숙캠)[종합]

이슬기 2025. 8. 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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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뉴스엔 이슬기 기자]

충격적인 폭력성의 남편, 아내의 외도가 전파를 탔다.

7월 3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현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지나친 ‘아내 바라기’ 남편이 등장했다. 남편은 스스로를 아내 바라기라고 칭하면서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시간 홈캠으로 아내는 감시를 당했고, 집 밖으로 외출도 자유롭게 하지 못했다.

남편은 일하는 도중 수시로 아내의 행방을 체크했다. 시청각 동원하며 지켜보다가 현관문으로 아내가 나가면 "아 미치겠네" 라고 괴로워했다. 또 그는 아내에게 왜 말도 없이 나가냐며 바로 연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을 넘는 감시와 집착은 남편도 인정했다. 그는 "질투가 심해서 어디 나간다고 하면 소주 병으로 머리 깨고 그랬다"리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보통 의처증 가진 분들이 대는 핑계는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다. 이 사람하고 살고 안 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35살이면 앞으로 살 말이 많은데 그런 마음으로 계속 산다면 남은 인생이 너무 괴로울 거다"라고 했다. 그는 "(아내에게) 물건 던지고 그랬으면 도망갔어야 하는데. 다 지팔지꼰이다"라고 하기도 했다.

남편의 충격적인 행동은 계속됐다. 샤워하는 아내를 몰래 훔쳐보는 모습을 보인 것. 박하선은 "대체 왜 그러는 거냐"라고 했다. 이에 남편은 "그냥 와이프 몸매 보러 가는 거다. 샤워할 때 원래 맨날 봐요. 여기 카메라 팀만 없으면 아내가 벗고 있을 때 예쁘다고 만지고 그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남편은 자신의 상태를 고치고 싶어 '이혼숙려캠프'에 나온 것이라 했다. 서장훈은 "내가 볼 때 이 정도면 중병이다. 그냥 병도 아니고. 하다하다가 별. 왜 이래요 도대체 이 사람. 심각한 거다. 본인 자꾸 웃는데 웃을 일이 아니다. 아무리 내 와이프고 좋다 해도 그건 아니다. 서로 동의가 있어야 하는 거지"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잘못이 있든 없든 간에 이럴 거면 혼자 살아요. 이게 뭐하는 거예요. 지금.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이러는 건 정상이 아니다"라며 "무슨 감방이냐. 저기가. 감옥 아니냐. 아무 것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해. 그리고 다 감시해. 어떻게 살아요. 누가 살아. 누가 그렇게 살아. 근데 아내와 못 사는 걸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그렇게 되라고 부채질 하는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남편은 지난해 9월 일어난 사건이 트라우마처럼 남았다고 했다. 사건은 바로 아내의 바람이었다. 남편은 "친구를 하나 잘못 만나 아내가 변했다. 아내가 바람 피운 걸 새카맣게 모르고 있었다"라며 "와이프 친구 남편이랑 바람이 난 거다. 6년이나 만난 친한 친구다. 부부끼리 서로 친한 사이여서 자주 놀러도 다니고 그랬다. 아이들끼리도 친구라 같은 어린이집을 다녔다. 심지어 상간남의 아내인 친구는 임신 중이었다. 난 다 봤다. 작년 9월 사건이 터졌을 때 다 봤다"라고 주장했다.

바람은 아내도 인정했다. 심지어 관계를 시작한 후에도 두 가족 함께 여행을 갔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 아내는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이야 그건. 둘 다 없던 일로 하자고 그랬다 난 기억도 잘 안 난다"라고 했다.

상간남이 떠나자고 했을 때 아내는 남편을 선택했다. 자신이 모텔에 있었다고 했다는 말에는 " 화가 나는 게. 저는 모텔이라고 한 적 없다. 남편이 말을 와전 시킨다. 습관이다. 자기도 망상이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하고 그런다. 술 마시고 있는데 뭐라 하길래 데리러 오라고만 한 거다"라고 주장했지만, 모텔 갔다 온 건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남편에게도 문제는 있었다. 그는 돈 없어도 쓰는 게 먼저인 욜로족 면모를 보였고, 폭력성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형으로서 이야기할게. 너 그러다 큰일 나. 조재훈 씨. 나중에 울고불고 후회하지 말고. 정신차려요 진짜. 주머니에 돈인 200원 있는데. 대전에서 세종 가는데. 왜 렌트를 하냐고!"라고 소리쳤다.

또 서장훈은 "미쳤구나. 이런 모든 것들을 아예. 누구한테 배우지 못한 거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배우지 못했으면 저렇게 하는 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냐. 왜 저러는 거냐. 지금까지 쭉 보니까. 바람 피운 거 잘못을 알겠는데 하다 하다 애한테까지 저러는 거냐. 남의 애냐. 진짜 정신 차려라"라고 하면서 "둘은 지금 스스로 지옥 속에 살고 있다. 스스로 지옥을 만들고 그 안에서 사느니 이혼은 이럴 때 하는 거다. 다 때려치는 게 맞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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