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고, 청룡기 고교축구 U-17 유스컵 정상
오창원 2025. 8. 1. 10:10
결승서 경기 HSFA(화성)에 3-1 승리
제62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U-18 결승전 경기 HSFA와 인천 부평고 경기 모습. 사진=한국축구신문

인천 부평고가 제62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U-17 유스컵서 정상에 올랐다.
서기복 감독이 이끄는 부평고는 31일 경남 고성종합운동장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서 경기 HSFA(화성)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부평고는 전날 U-18 결승서 김태영 감독이 지도하는 화성에 2-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부평고와 화성은 청룡기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U-18과 U-17 모두 결승에서 맞붙어 관심이 모아졌으나 사이좋게 1승1패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U-18 결승서 접전끝에 부평고를 3-2꺾고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를 처음 제패한 화성은 여세를 몰아 유스컵도 석권하려 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설욕전을 벼른 부평고와 유스컵도 석권하겠다는 화성의 결승전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승부는 일찌감치 부평고로 기울었다.
경기 시작 4분만에 김택현이 선제골을 터트린 부평고는 전반 15분 이서진의 추가골로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화성은 전반 종료 직전 노승원의 만회골로 1-2를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화성의 거센 추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던 부평고는 하지만 후반 25분 원빈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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