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정청래 “20여 개 여론조사, 한 번도 진 적 없어. 당원이 국회의원 이긴다”

MBC라디오 2025. 8. 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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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는 국회의원 아닌 당원들이 뽑는 것
-당원들, 협치보다 ‘내란 척결’ 먼저. 강력한 당 대표로 그 맘 대변할 것
-국민 정당해산심판 청구법, 당원들과 국민 요구로 발의
-내가 서울구치소 선배...윤석열, 끌어내면 된다
-조국 사면? 여당서 왈가왈부 적절치 않아
-대표 되면 제일 먼저 이재명 대통령 만나고 싶어
-검찰개혁법 최우선적으로 처리
-관세 협상, 잘했다. 마스가, 굉장히 영리한 협상 전략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새 당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관련해서 저희가 지지난 주 박찬대 후보 만났고요. 오늘 정청래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청래 > 네, 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 진행자 > 얼굴이 엄청 타셨어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해수욕장 다녀오신 걸로 오해하겠습니다.

◎ 정청래 > 수해 복구 현장 열세 군데 갔었는데요.

◎ 진행자 > 열세 군데?

◎ 정청래 > 네, 네. 현장 방문도 하고 수해 복구로 진짜 땀도 흘리고 했는데 비닐하우스는 40도 이상 막 올라가는데, 그러다 보니까 얼굴 부위 보면 콧잔등, 미간, 여기가 제일 노출이 많이 되나 봐요. 약간 화상을 입어서 지금 회복 중에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정청래 > 그런데 제가 다니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나의 땀방울로 저분들의 눈물방울을 씻어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좀 했고.

◎ 진행자 > 준비된 멘트입니까, 아니면 지금 즉석에서 지어낸 멘트입니까?

◎ 정청래 > 다녀오면서 제가 글도 써보고 어떤 심정일까, 나의 수해 복구가. 저분들에게 어떤 위로가 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생각했던 말이고 또 하나는 내가 얼굴이 새카맣게 탄들 저분들의 새카맣게 탄 속보다 더 하랴, 그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 진행자 > 직업을 잘못 고르신 것 같은데요.

◎ 정청래 > 실제로 신문 보도에도 났는데 같이 가서 봉사했던 분들이 정청래 의원은 업체에서 나온 인력 같다, 그런 얘기를 실제로 할 정도로 제가 가면 물불 안 가리고 하긴 했습니다.

◎ 진행자 > 순간에 지금 자기 홍보를 엄청 하고 계십니다.

◎ 정청래 > 홍보인가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경선 얘기하기 전에 어제 한미 관세 협상 타결됐잖아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정청래 > 최혜국대우를 받았다고 평가할 만큼 잘했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칭찬과 응원을 해 주십사 말씀드리고요. 굉장히 많이 걱정도 했지 않습니까?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가 흔들릴 정도로 노심초사했다 할 정도로 피가 마르는 거죠. 외교는 국익 추구가 최종 목표이고 또 대통령은 외교 최후의 보루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보고사항 총론과 각론을 진두지휘 마지막 오더를 줘야 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아마 긴장의 연속이었던 것 같고요. 그런 것에 비교해 보면 EU나 유럽에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봐도 상당히 잘했다, 그런 거고. 근데 아직 미세조정 등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섣불리 우리가 다 이겼다 이렇게 하는 것은 협상 전략상 좋지는 않고 아마 2주 안에 정상회담 하자 되고 있는 것 같아요. 2주 안에 할지 뒤에 할지 모르겠는데 결국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마지막 마침표 도장을 그때 찍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 진행자 > 근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 송언석 원내대표는 협상 시간에 쫓겨서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다, 이런 식으로 평가절하를 했던데요?

◎ 정청래 > 본인들은 느낌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까? 확실하게 실패했다, 이렇게 말 못 하고. 본인들도 15%면 선방하는 거라고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요. 이번 협상의 가장 효자 종목 지렛대는 역시 MASGA 프로젝트,

◎ 진행자 > 조선.

◎ 정청래 >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우리가 조선업이 세계 최고의 수준이지 않습니까? 기술도 그렇고. 양에서는 약간 중국에 추월도 당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던데 미국이 취약한 게 조선업이거든요. 군함을 중국이 미국을 앞질렀다 이러니 미국은 조선업 기술이라든가 이런 것이 굉장히 낮은가 봐요. 우리가 그걸 다 해주겠다. 그래서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이라든가 조선 인력 양성이라든가 조선 인력 공급망 구축, 유지 보수 정비 이런 걸 우리가 많이 해주겠다. 미국으로서는 굉장히 좋은 제안이었죠. 이걸 제안하면서 나머지 부분을 우리의 입장을 대변하는 걸로 했기 때문에 굉장히 영리한 협상전략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쌀-소고기 부분이 퍼센티지는 적더라도 그걸 막았다는 것은 우리 농축산, 국민들 생각할 때는 천만다행인데

◎ 진행자 > 광우병 시위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설득했다고.

◎ 정청래 > 그게요, 제가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정권이었다면 그런 디테일한 전략 전술을 구사할 수 있었을까

◎ 진행자 > 그 사진을 안 보여줬을 것 같은데요.

◎ 정청래 > 그러니까요. 광우병 소고기 파동, 그때 국민들의 엄청난 시위 열기 이런 걸 보여주면서 이건 잘못하면 반미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 미국이 제일 싫어하는 게 반미 분위기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살짝 보여드리면서 아주 협상을 지혜롭게 잘 했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한국무역협회 연결해서 얘기를 들었는데 자동차나 철강이 약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보완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얘기를 같이 덧붙여야 될 것 같고, 경선 얘기로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하루 남았습니다.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 정청래 > 제 기억으로는 20여 개 안팎의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전당대회 관련해서. 한 번도 제가 일단 진 적이 없고 제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다였고 그리고 이기는 퍼센티지로 처음에 예상과는 달리 15%, 20% 정도의 격차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고요. 그게 민주당 지지층 응답에서 그런데, 실제로 투표하는 건 권리당원들이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더 고관여층, 더 관심이 있고 더 강도가 높은. 그래서 그 결과로 영남과 충청권이 25% 차이로 제가 이기지 않았습니까? 일반적인 여론조사보다는 5% 이상 더 계산해야 되는 거 아니냐.

◎ 진행자 > 오히려?

◎ 정청래 > 그렇게 보고, 선거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 벌어지지 않았느냐라는 그런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저한테 해주는 조언입니다.

◎ 진행자 > 지금 후보님 말씀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압승을 예상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정청래 > 그렇다기보다는 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제가 찍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전당대회는 국회의원이 예전보다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고요. 예전에는 당원들이 국회의원 눈치를 봤는데 지금은 국회의원들이 당원들의 눈치를 봐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국회의원 숫자하고 당원 숫자하고 어디가 더 많죠?

◎ 진행자 > 당원이 훨씬 많죠.

◎ 정청래 > 압도적으로 당원 숫자가 많죠. 그래서 그냥 심플하게 말씀드리면 당원들이 국회의원을 이깁니다. 압도적으로.

◎ 진행자 > 박찬대 후보는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권리당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호남과 수도권 지역 투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 정청래 > 모든 여론조사에서 그 지표가 그럼 뒤집혀야 되고요. 여론조사는 과학인데, 그러면 영남 충청권만 섬이냐. 정청래를 25%로 지지하는, 나머지는 정청래를 지지하지 않느냐. 그런 여론이 있을 수 있냐. 영남과 충청권이 그러면 차단돼 있냐 다른 지역과 이렇게 생각을 해본다면 그건 상식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답변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 진행자 > 후보님의 자가 판세 분석에 따르면 어떤 점이 주효했는지 다시 말해서 권리당원들의 어떤 심정, 어떤 정서에 호소한 게 주효했다고 그렇게 자평하십니까?

◎ 정청래 > 일관되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 국민의힘에 저항의 시간을 주지 않겠다. 그리고 추석 전에 귀향길 라디오 자동차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되었다는, 역사 속으로 검찰청이 사라졌다는 뉴스를 들려드리겠다, 이렇게 일관되게 얘기했고요. 또 싸움은 제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셔라. 궂은일, 험한 일, 싸우는 일을 내가 하고 통합과 협치, 안정이라는 꽃과 열매는 대통령의 공으로 돌려드리겠다 그렇게 했고, 오직 당원 오직 당심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가겠다. 당원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 그것은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먼저다, 이러한 당원들의 절실한 마음, 그 부분을 저는 당원들과 똑같이 얘기했고 당원들의 마음을 대변했고 그리고 당원들과 한 몸처럼 움직였다. 그 부분이 당원들에게 믿음감을 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당원들을 지배하고 있는 정서는 내란 종식, 강력한 개혁, 이것이다?

◎ 정청래 > 네, 그렇습니다. 내란 척결.

◎ 진행자 > 거기에 부응한 것이다?

◎ 정청래 > 우리가 해방정국 때 반민특위를 만들었는데 반민특위가 좌절되면서 친일파 척결을 못 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에 비춰 볼 때 이번에도 혹시 내란 세력을 척결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내란과의 전쟁이다. 이 내란과의 전쟁 속에서는 정청래 같은 강력한 리더십, 전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당원과 국민들께서 공감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공약으로 내세우셨던 국민 정당해산심판 청구법, 이것도 상당히 크게 어필했다, 이렇게 자평하십니까?

◎ 정청래 > 그것도 제가 처음부터 낸 게 아니라 현장을 다니면서 당원과 국민들이 그런 말씀을 하셔요. 내달라. 그래서 알았다, 그러면 그거 내겠다. 당원과 국민들은 쭉 포괄적으로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서 포인트를 딱 잡아서 이 얘기를 하시는구나, 그 수첩에 적고 헌법 개정법도 내고. 예를 들면 수해 현장에 갔는데 예산군수가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의원님, 전국에 1만 7천 개의 저수지가 있는데 수문 개폐할 때, 홍수가 났을 때 우리는 아무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그걸 내주세요. 그래서 하천법 개정안을 바로 제가 낸 겁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정청래 > 그렇습니다. 환경청에서 오더를 주고 농어촌공사에서 수문을 개폐해요. 현지 사정을 제일 잘 아는 것은 기초단체장인데 지금 물을 더 내보내야 된다, 말 안 듣습니다. 지금 잠가야 됩니다, 말 안 듣습니다. 예산에 제방이 두 개가 터졌거든요, 두 군데에서. 그 이유가 군수는 방류를 빨리 많이 해야 된다고 했는데 그걸 안 하고 있다가 700톤을 하고 있다가 한 시간 후에 1400톤을 내려보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방이 압력을 못 견뎌서 터진 거 아니냐 그런 얘기를 들어서 바로 하천법 개정, 그래서 현장에 역시 답이 있더라고요.

◎ 진행자 > 당내 일각에서는 정당 해산 문제는 취지는 알겠는데 법으로 할 게 아니라 선거를 통해서 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나오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정청래 > 그렇다면 박근혜 정권 때 통합진보당도 선거를 했어야죠. 통합진보당의 혐의는 내란예비음모입니다. 국회의원 5명 의원직 박탈했지 않습니까? 통합진보당의 내란예비음모와 윤석열의 내란 직접 행위는 차이가 백배가 날까요? 천 배가 날까요?

◎ 진행자 > 비교가 안 되죠.

◎ 정청래 > 비교가 안 되죠. 그 기준에 보면 국민의힘은 위헌정당의 판정이 맞고 정당을 해산해야 될 거다. 그리고 국민들의 열기가 올라올 것이다. 그래서 정당해산 헌법재판소 제소권은 정부 법무부에 있습니다. 근데 국회에서 의결을 통해서 이것도 국무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려달라. 국회에서 의결했으면 무시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회에서 위헌 내란 정당 해산 그것을 의결해 달라고 국회에서 의결하는 겁니다. 그 법을 낸 겁니다, 제가.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검찰개혁도 말씀하셨으니까 지금 국정기획위원회가 중대범죄수사청은 행안부 산하에 두고 국가수사위원회는 설치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정청래 > 저도 봤는데요. 개혁에 대한 방안은 당에서 어느 정도 있고 십수년 간 논의해 온 부분이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서 조정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제가 당대표가 되면 검찰개혁TF, 사법개혁TF, 언론개혁TF를 만들어서 협의 조정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협의 조정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언론개혁 관련해서 현안 가운데 하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정청래 > 과방위에서 그 부분 가지고 뜨겁게 논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은 과방위에서 정리되는 대로 제가 지금 당대표도 아니고 전당대회인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 수 있는 권한은 없어 보입니다. 과방위의 논의를 존중해야 되겠죠.

◎ 진행자 > 그렇게 보시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후보님과 박찬대 후보, 두 사람을 국회의원직 제명 처리해야 된다고 결의안을 냈습니다. 어떤 말씀 주시고 싶으십니까?

◎ 정청래 > 그냥 웃지요.

◎ 진행자 > 그냥 웃지요?

◎ 정청래 > 더이상 하고 싶은 말이 없습니다.

◎ 진행자 > 일축이라고 표현을 해야 되는 겁니까?

◎ 정청래 > 일고의 가치가 없다.

◎ 진행자 > 그렇게,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의 행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정청래 > 제가 서울구치소 두 번 다녀온 서울구치소 선배지 않습니까? 서울구치소 전문가고. 끌어내면 됩니다.

◎ 진행자 > 끌어내면 된다, 오늘 9시에 영장 집행한다는 거잖아요.

◎ 정청래 > 그렇습니다. 전문용어로 검사가 부르면 나가는 걸 보고 검취 나간다 이렇게 합니다. 검사 취조. 그리고 재판정에 나갈 때는 출정 간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법정에 출석하니까. 보통 흔한 일은 아니지만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1989년도에 들어갔을 때 저도 검취 거부를 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왜 그랬냐면 미 대사관저 사건 6명이었는데 저를 조사한다고 불렀어요, 검찰청에서. 조사를 안 해요. 그리고 검찰청 유치장이 굉장히 좁습니다. 폐쇄공포증을 느낄 정도로. 비둘기장이라고도 하는데 거기에 하루 종일 넣고 조사를 안 해요.

◎ 진행자 > 일부러?

◎ 정청래 > 모르겠어요. 그 다음 날 또 부르는 거예요. 어제 조사할 게 있다고 해서 나갔는데 안 불렀으니 없는 거 아니냐 안 나가겠다, 그래서 검취 거부를 제가 했습니다. 그때 이름으로는 경비교도대가 강제로 와서 끌어내려고 합니다. 제가 물론 안 끌려 나갔지만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정치권의 현안 가운데 하나가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사면 여부인데 후보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정청래 > 이거는 언급하지 않는 걸로.

◎ 진행자 > 사면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 정청래 >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고 대통령이 고심할 사항이고 그래서 미리 정치권에서 특히 정부여당인 민주당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만약에 당 대표가 되신다면 대표로서 가장 먼저 하고 싶으신 게 어떤 걸까요?

◎ 정청래 >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이죠.

◎ 진행자 > 물론 그렇겠죠.

◎ 정청래 > 그래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리해 놓은 마스터플랜 로드맵을 보고 당에서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협력을 해야 되는지, 대부분 다 입법사항이지 않겠습니까? 많은 부분. 그 입법사항을 어떻게 언제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건지 그런 부분을 이재명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그겁니다.

◎ 진행자 > 다음 주 월요일 되면 본회의를 열어서 여러 법안들을 처리할 계획이잖아요. 물론 국민의힘에서는 필리버스터를 발동할 거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만.

◎ 정청래 > 방송3법에 대해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죠. 만약에 예정대로 그런 법안들을 처리를 한다면 그다음에 주안점을 둬야 되는 법안은 뭐라고 생각하고 계세요?

◎ 정청래 > 당연히 검찰개혁법이죠.

◎ 진행자 > 검찰개혁법.

◎ 정청래 > 그렇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검찰개혁만 하겠다는 게 아니고 검찰개혁을 최우선적으로 배치를 하고 여러 가지 관련된 민생법안들, 예를 들면 제가 내 하천법 같은 경우도 당장 통과시켜야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국회 의결이 있으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서 위헌정당 제소를 헌법재판소에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무슨 법만 사실은 뉴스에 나오지만 뉴스에 나오지 않는 민생법안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마무리하기 전에 조금 전에 후보께서 언급한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만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ARS 무선 전화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다, 이 점 밝혀드리고요.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청래 후보 54.5%, 박찬대 후보 35.4%의 지지율이 나왔다는 이런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사실을 알려드리면서 오늘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보님.

◎ 정청래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정청래 후보와 함께 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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