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일로 해”…절친 남편과 불륜, 의처증 아내 충격 고백 (‘이혼숙려캠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8.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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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는 의처증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아내를 홈캠으로 감사하는데 이어 샤워 중인 아내를 엿보거나 아내가 벗어둔 옷 냄새를 맡는 등 과한 행동을 해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나는 9월 사건에 아직까지 묶여있다”고 말했다. 아내는 지난해 9월 상간남과 성관계를 하다가 남편에게 들켰다고.

상간남의 정체는 평소 가족 여행도 함께 다니는 절친한 아내 친구의 남편. 지난해 7월부터 외도를 했다는 아내는 모텔과 자택 등에서 관계를 가졌다. 심지어 당시 아내의 친구는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다.

해당 사건에 대해 아내는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이다. 둘 다 그런 말을 했다. 그냥 없던 일로 하자고. 나도 솔직히 기억도 안 나고 왜 거기까지 넘어갔는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MC들은 남편의 괴로운 마음에 공감하면서도 “이건 사랑이 아닌 집착”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장훈은 의심 속에 사는 남편에게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그런 마음으로 산다면 남은 인생이 너무 괴로울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남편의 또 다른 모습도 드러냈다. 남편은 돈이 없어도 미래를 잊고 현재를 즐기는 ‘욜로’ 인생을 살고 있었고, 화가 나면 앞뒤 안 보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부부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된 서장훈은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두 분은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살고 있다”라는 서장훈의 말에, 가사조사 내내 미소를 잃지 않던 남편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처증 부부’에 이은 14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8월 7일 오후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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