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 30년만 KBS 떠나며 “시청자 장학금으로 다녔다” 강수정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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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가 KBS 퇴사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7월 31일 KBS를 떠나며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명예퇴직을 결정한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날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을 끝으로 KBS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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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재원 아나운서가 KBS 퇴사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7월 31일 KBS를 떠나며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명예퇴직을 결정한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날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을 끝으로 KBS를 떠나게 됐다. '아침마당' 후임 MC는 박철규 아나운서로 기존 MC인 엄지인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30년 다닌 KBS라는 학교를 졸업합니다"고 운을 뗀 김재원 아나운서는 "12년 다닌 '아침마당'을 졸업합니다. 시청자 장학금으로 다녔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졸업생, 아침마당 졸업생의 자부심으로 따뜻한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은 저의 과외 선생님이었습니다. 저의 사람 여행이었고, 인생 노래였습니다"며 '아침마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인생은 사계절입니다. 자연의 순리처럼, 반복되는 사계절입니다. 우리 인생에 꽃피는 봄은 다시 옵니다. 제 인생의 봄에, 새로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며 장문의 글을 마무리했다.
후배들의 응원도 쏟아졌다. 특히 이를 본 KBS 아나운서 후배 강수정은 “선배님 존경하는 초동안 선배님! 새로운 출발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달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수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김재원 아나운서를 응원했다.
한편 1967년생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을 비롯해 ‘TV는 사랑을 싣고’ ‘세상은 넓다’ ‘문화공감’ ‘6시 내고향’ ‘바다 건너 사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 ‘마음 말하기 연습’ ‘라다크, 일처럼 여행처럼’ ‘아주 작은 형용사’ ‘엄마의 얼굴’ 등 꾸준히 책을 내며 작가로도 활동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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