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아! 린가드 맨유 출신이었지...바르셀로나와 친분 폭발→래쉬포드·야말 유니폼 교환

김아인 기자 2025. 8.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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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는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었다.

서울은 '캡틴' 린가드를 중심으로 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 등 바르셀로나 화려한 주축 선수들과 맞대결을 벌였고, 조영욱과 야잔의 두 골로 바르셀로나 간담을 서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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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포포투=김아인(상암)]


FC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는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연신 친분을 자랑했다.


FC서울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에서 바르셀로나에 3-7로 패배했다.


친선경기임에도 무려 10골이 터진 축제였다. 서울은 '캡틴' 린가드를 중심으로 레반도프스키, 야말, 하피냐 등 바르셀로나 화려한 주축 선수들과 맞대결을 벌였고, 조영욱과 야잔의 두 골로 바르셀로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야말과 페란의 활약으로 7골을 집어넣으면서 격차를 따라잡진 못했다. 서울은 세계 최고의 명문 팀을 상대로 3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줬고, 62,482명의 관중들 속에서 축제 분위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이 경기는 '서울 캡틴' 린가드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는 유스 시절부터 맨유에서 활약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대표팀 슈퍼 스타였다. 부침을 겪기도 하면서 지난 2023-24시즌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2024년 FC서울 입단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유럽 무대에서 만나곤 했던 바르셀로나를 상대했다. 서울에 오기 전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한 차례 떠돌기도 했다.


린가드의 클래스는 확실히 달랐다. 경기 시작 전에는 세계 최고 유망주 야말과 잠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됐고, 후반 시작 후 투입된 '절친' 래쉬포드와 인사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 뛰던 선수임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경기 후에도 슈체스니, 아라우호, 하피냐, 플릭 감독 등과 인사를 나눴고 바르셀로나 미디어 스태프들은 린가드가 서울 팬들에게 인사를 마칠 때까지 그를 찍고 있기도 했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믹스트존에서도 린가드의 남다른 인맥이 드러났다. 오랜만에 재회한 래쉬포드가 나올 때까지 샤워도 미루고 한참을 기다렸다. 래쉬포드를 만난 후에는 한동안 못다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사진을 찍었다. 래쉬포드, 야말과 유니폼을 교환했고 레반도프스키도 린가드와 인사하며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유럽 최고의 스타들과 나란히 서 있는 린가드가 확실히 프리미어리그 출신인 게 돋보인 순간들이었다.


경기 후 린가드는 야말에 대해 “발롱도르 후보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라는 걸 누구나 알 거다. 앞으로 2-3년 내에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극찬했고, 다시 만난 래쉬포드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래쉬포드가 웃으면서 뛰는 걸 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오고 오늘 즐겁게 뛰는 걸 봐서 개인적으로 기분 좋았다. 계속 즐겁게 미소 지으며 즐겁게 뛴다면 충분히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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