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픈] 고등학생 정연수, 실업 강자 꺾고 8강 돌풍…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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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린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고등학생 정연수(제이원테니스)가 조성우(부천시청)를 세트 스코어 6-2, 6-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정연수는 이번 대회 남자 단식 출전자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오른 고등학생으로, 실업 강자들이 즐비한 대회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8강에서 정연수가 맞붙을 상대는 이번 대회 남자 단식 1번 시드 손지훈(김포시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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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김도원 기자] 7월 31일,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린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고등학생 정연수(제이원테니스)가 조성우(부천시청)를 세트 스코어 6-2, 6-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정연수는 이번 대회 남자 단식 출전자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오른 고등학생으로, 실업 강자들이 즐비한 대회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운영과 빠른 템포의 스트로크를 앞세워 실력으로 만든 결과였다.
이날 정연수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날카로운 포핸드, 안정된 리턴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브레이크 포인트마다 침착하게 기회를 살리며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랠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두 세트를 모두 빠르게 따냈고,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정연수는 2007년생으로 제이원테니스아카데미 소속이다. 올해 초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에 출전했고, 학생선수권 18세부 정상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실업 무대 강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으며, 정연수는 기량의 격차 없이 당당히 승리를 거듭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단순한 '선전'이 아니라 현재형 선수로서 성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8강에서 정연수가 맞붙을 상대는 이번 대회 남자 단식 1번 시드 손지훈(김포시청)이다. 손지훈은 16강전에서 박승민(당진시청·13번 시드)을 6-4, 6-4로 꺾었다.
손지훈은 강한 스트로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실업 대표 선수다.
두 선수의 경기는 8월 1일 오후 3시, 순천 팔마테니스장 8번 코트에서 열린다. 경험과 패기가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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