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상륙함 화재 하루 만에 완전 진화…사고조사위 구성

2025. 8. 1.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00톤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에서 난 불이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해군은 "향로봉함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늘(1일) 오후 3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향로봉함은 어제 오후 3시 46분쯤 진해 군항에 입항하던 중 보조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해군은 오늘 오전 3시 45분쯤 초진을 완료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 [연합뉴스 자료사진]

2,600톤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에서 난 불이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해군은 "향로봉함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늘(1일) 오후 3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향로봉함은 어제 오후 3시 46분쯤 진해 군항에 입항하던 중 보조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해군은 오늘 오전 3시 45분쯤 초진을 완료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해군은 "함정은 복잡한 격실 구조 및 금속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며 "고온으로 뜨거워진 격실을 냉각시키고 소방 인력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한 가운데 모든 격실을 확인하며 진화하느라 초진 후 완전 진화까지 장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인원 3명 중 화상환자 1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고, 연기흡입 환자 2명은 병원 진료 후 회복돼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해군_상륙함 #향로봉함 #화재 #사고조사위원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