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NH투자증권, IMA 사업 진출… 지주 산하 증권사 장점 살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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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NH투자증권이 전날 발표한 65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에 대해 '아쉽지만 이해는 가는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전년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7조4000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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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NH투자증권이 전날 발표한 65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에 대해 ‘아쉽지만 이해는 가는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2만3000원으로 8% 하향 조정,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25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20% 웃돌았다. 예상 대비 운용 손익이 양호했으며, 중개(브로커리지) 수수료, 기업금융(IB) 수수료도 뒷받침됐다. 2분기 운용투자손익과 관련 이자 수지는 31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IB 수수료는 각각 17%, 20% 증가했다.
2분기 호실적에도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존 발행 주식 수 대비 9.4%의 대규모 유상증자다. 이는 올해 IMA 인가 신청을 위함이다. IMA는 제도 도입 후 올해 처음으로 인가 신청을 받는데, 자기자본 8조원 요건을 채워야 한다. 전년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7조4000억원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입 자금과 IMA 사업 수익에 시차가 존재하지만, 발행 어음과 달리 IMA는 장기로 조달이 가능하다”며 “또 은행 지주사 산하 증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위험성 대비 기대수익률이 양호해 상품 매력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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