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스페이스X와 10년 동반 성장… 기업 가치 '퀀텀 점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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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 개발업체 스피어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했다.
7월 31일 스피어는 스페이스X와 2035년 12월 31일까지 총 10억 5400만 달러(약 1조 4700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2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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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 개발업체 스피어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했다. 스피어는 이를 통해 연간 200억 원이 넘는 안정적인 영업이익 기반을 확보, 기업 가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월 31일 스피어는 스페이스X와 2035년 12월 31일까지 총 10억 5400만 달러(약 1조 4700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제품은 로켓 발사체용 엔진 및 노즐 등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니켈, 초합금(Super Alloy) 등이다. 스피어는 로켓 발사체용 특수합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 세계 5개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2026년 확정분 계약은 5548만 달러(약774억원)이며, 2035년 계약 만료 후 스페이스X의 요청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매출은 매년 특수합금 납품에 따른 제품 매출과 합금 후가공에 따른 상품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스페이스X가 체결한 최초의 10년 장기 공급 계약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그동안 스페이스X는 3년 또는 5년 단위의 공급 계약을 맺어왔지만, 이처럼 장기간의 계약은 스피어의 공급능력과 취급 제품에 대한 스페이스X의 높은 신뢰도를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피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스피어의 특수합금 가공 및 공급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로켓 발사 횟수에 따라 공급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2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스피어와 합병한 스피어코리아는 2024년 매출액 854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하며 약 18%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다만 최근 한국과 미국의 관세 이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영업이익률은 보수적으로 15%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어와 스페이스X는 향후 관세 및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하여 계약 규모를 유연하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은 우리의 공급과 품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 규모는 지난해 4766억 달러(약 664조 원)에서 2033년 약 9168억 달러(약1278조)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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