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해외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 전망”

유안타증권은 1일 인바디에 대해 체성분분석기의 해외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인바디의 종가는 2만3800원이다.
인바디는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신장계,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5.4%이며 체성분분석기가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해외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83.2%를 기록하며 압도적이다. 대부분의 해외 결제가 달러로 진행됨에 따라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인바디에 긍정적이다.
유안타증권은 인바디가 2가지의 세일즈 역량을 갖고 있다고 짚었다. 먼저 해외 현지 유통망을 이용한 대리점 판매가 아닌 자회사 설립 확대를 추진 중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제품을 세일즈할 수 있는 대리점과 달리 자회사는 인바디의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세일즈 강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인력을 해외로 파견하는 점도 해외 세일즈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권 연구원은 “인바디는 전 세계적으로 1억8000만개가 넘는 체성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동의 아래 체성분 데이터 및 설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 혹은 다양한 산업에서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 활용화 방안이 확대된다면 인바디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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