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정 “귀신 강아지 복이, CG 아닌 실제‥알레르기에도 약 먹고 촬영” (견우와 선녀)[EN:인터뷰②]

하지원 2025. 8. 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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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 김성정이 강아지 복이와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극 중 강아지 복이와의 관계가 중요한 축을 이뤘는데 실제 촬영 과정에서도 복이는 김성정에게 잊을 수 없는 파트너였다.

또 김성정은 "실제로 너무 귀엽게 생겼다. 화면 속에서는 CG 때문에 유령 색깔로 표현되지만 실물은 정말 예쁘다. 소셜 계정에 복이 사진을 자주 올렸는데 사람들이 '진짜 강아지였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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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EN:인터뷰①]에 이어)

'견우와 선녀' 김성정이 강아지 복이와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7월 31일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연출 김용완)에서 거친 듯하지만 허당미 넘치는 김진웅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예 배우 김성정을 만났다.

김성정은 불량아였지만 성아(조이현 분)에게서 애완견 복이가 수호령이 되어 자신 곁에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서서히 변화를 겪는 김진웅을 연기했다. 복이의 존재를 통해 도연(김민주 분)에게 마음을 열며 갱생해 나가는 진웅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극 중 강아지 복이와의 관계가 중요한 축을 이뤘는데 실제 촬영 과정에서도 복이는 김성정에게 잊을 수 없는 파트너였다.

김성정은 강아지, 고양이 알레르기를 고백하며 "약을 먹지 않고 강아지를 만지면 기도가 막힌 것처럼 답답해지고 눈도 충혈된다. 응급실에 가서 주사를 맞고 겨우 살아난 적도 있다. 하지만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약만 먹으면 촬영할 수 있었기에 감독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성정은 복이를 ‘연기 선배’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정은 "복이는 데뷔도 일찍 하고 연기 경험도 많았다. 촬영장에 오면 기운이 넘치고 주인 선생님의 수화 지시를 기가 막히게 알아듣더라. 너무 똑똑해서 오히려 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김성정은 "실제로 너무 귀엽게 생겼다. 화면 속에서는 CG 때문에 유령 색깔로 표현되지만 실물은 정말 예쁘다. 소셜 계정에 복이 사진을 자주 올렸는데 사람들이 ‘진짜 강아지였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도연과의 순수한 로맨스 서사 또한 극의 큰 매력이었다. 김성정은 김민주와의 호흡을 두고 “엄청 착하시고 내향적이신 분이다. 제가 쫑알쫑알 말 걸면 누나는 차분하게 받아주셨다. 대화를 하다 바로 연기에 들어가도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김민주 누나가 대본 속 구도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별다른 준비 없이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N: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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