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력자’ 손흥민, 18분 출전에도 불구하고 캡틴의 품격 보여줬다...“Come on!”

송청용 2025. 8. 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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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캡틴의 품격을 보여줬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홍콩 카이탁에 위치한 카이탁 스포츠 타운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아스널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제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과 함께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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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이 캡틴의 품격을 보여줬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홍콩 카이탁에 위치한 카이탁 스포츠 타운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아스널에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발 출전한 모하메드 쿠두스와 윌손 오도베르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측면을 공략했다. 비록 마무리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아스널의 골문을 두드렸고, 그 결과 전반 44분 파페 사르의 환상적인 중거리포가 터지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전은 아스널의 공세 속에서 진행됐다. 다만 프리시즌답게 양 팀 모두 교체가 대거 이뤄졌으며, 전반전만큼의 위협적인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이 수비 집중력을 발휘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직전 경기들보다는 확실히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38분 드리블 돌파 후 마티스 텔을 향해 침투 패스까지 시도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리더십에 관심이 집중됐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토킹 토트넘 홋스퍼’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하프타임 간 토트넘의 라커룸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박수와 함께 ‘Come on’을 연발하며 동료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3년 8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 아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이다. 그로부터 어느덧 2년이 흘렀다. 손흥민의 오늘의 영상 속에서도 보여줬듯이 농익은 리더십으로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를 돕고 있다.


실제로 영국 ‘런던 월드’는 지난 6월 손흥민의 리더십에 주목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새로운 감독이 초반에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경우, 손흥민은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언론에 나서 팀을 방어하고 동료들을 칭찬하는 역할을 해왔다. 조용하면서도 항상 필요한 말을 할 줄 아는 리더”라고 설명했다.


이제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과 함께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향한다. 이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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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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