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뉴욕증시, 장 초반 사상 최고치 경신…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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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상승분을 토해내며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74%, S&P500 0.37% 빠졌고, 나스닥지수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상승에 힘입어 소폭 하락에 그쳤는데요.
MS의 시가총액이 장중 4조 달러를 넘으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MS와 메타가 주도하는 AI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되려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특히 두 회사를 제외한 AI 기업들이 실적 악화를 보고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넘게 급락했습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제약사에 의약품 가격을 낮추도록 압박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과 유틸리티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는데요.
특히 헬스케어 섹터 3% 넘게 빠졌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보면, 엔비디아는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미국으로부터 판매 재개를 허가받은 엔비디아의 H20칩에 대해, 중국정부가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빠졌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호실적에 힘입어, 4%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기업가치가 4조 달러를 넘는 기업이 됐고요.
실적발표를 앞두고 애플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장마감 후 애플은, 아이폰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2021년 말 이후로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시간외거래에서 2% 넘게 상승 중입니다.
아마존 또한 실적발표를 앞두고 2% 올랐는데요.
그리고 장마감후 2분기 호실적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관세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낮췄는데요.
이에 시간외거래에선 7%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반독점소송에서 구글의 앱스토어 정책을 전면 개편하라는 판결에 대해, 구글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당하면서,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어제(31일) 강력한 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고요.
브로드컴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6거래일간 오르는 등 상승세가 거침없었는데요.
지난 1년간 94% 폭등했는데, 같은 기간 엔비디아가 54%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꽤 차이가 나죠.
최근 모건 스탠리는 AI 수요의 증가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AI 반도체그룹 전체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는데, 브로드컴의 경우, 기존 270달러에서 338달러로 올렸습니다.
테슬라는 스티플이 목표주가를 440달러로 하향조정하면서, 오늘(1일)도 3% 넘게 하락했는데요.
3거래일 연속 약세 보였습니다.
그럼 오늘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오늘 상장한 따끈따끈한 기업입니다.
미국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피그마는 250% 폭등했는데요.
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공모가 33달러의 4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시가총액도 430억 달러로 불어났는데, 이는 경쟁자인 어도비가 2022년 피그마 인수를 시도했을 때 책정된 200억 달러의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피그마 상장을 통해 기술 IPO 시장의 회복 신호탄을 쏘아 올려졌단 평가가 나오고 있고요.
코어위브는 씨티그룹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면서 1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MS의 실적호조로 AI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이 확인됐는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코어위브를 활성화할 것으로 평가했고요.
반면 ARM 홀딩스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계속 약세를 보이면서, 서학개미가 TSLL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테슬라 매도 규모도 소폭이지만 줄었고요. 또 SPY가 매수 우위를 기록했는데, 최근 S&P500지수가 나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에 따른 차익실현 나선 것으로도 보이죠.
마지막으로 엔비디아가 매수 우위로 전환되며 5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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