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발매 안한다"…임영웅, 3년 만의 정규에도 결단 내린 이유[초점S]

정혜원 기자 2025. 8. 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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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3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파격적인 결단을 내려 화제다.

최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정규 2집 피지컬 앨범, 즉 CD가 포함되어 있는 앨범을 발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CD 앨범 대신 임영웅의 화보가 담긴 앨범북을 발매한다는 것.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CD 없이 음원과 앨범북이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한 그가 어떤 노래들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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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임영웅이 3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파격적인 결단을 내려 화제다. 바로 CD 미발매.

임영웅은 오는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를 발매한다. 임영웅은 신보를 통해 발라드, 트로트, 힙합, 댄스, 포크 둥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임영웅의 컴백 소식이 알려진 후, 파격적 결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정규 2집 피지컬 앨범, 즉 CD가 포함되어 있는 앨범을 발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CD 앨범 대신 임영웅의 화보가 담긴 앨범북을 발매한다는 것.

실물 CD 앨범을 발매하지 않을 경우 초동(발매 일주일 간 판매량) 기록 등 음반 판매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기록 달성에 불리하다.

임영웅은 솔로로서 음원은 물론 음반 성적으로도 뛰어난 기록을 세워왔다. 그는 2022년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를 통해 초동 110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7월 31일 기준 역대 남자 솔로 가수 음반 초동 판매량 5위에 해당한다.

이렇듯 전작을 통해 음반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남긴 임영웅이기에 이번 뜻밖의 선택이 더욱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임영웅의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소속사는 "임영웅과 오랜 논의와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뜻을 소속사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팬들이 음반 판매량을 위해 수많은 앨범을 사는 부담과 환경 문제, CD를 실질적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현실이 된 것 등을 모두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앞서 많은 K팝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앨범을 과도하게 사들이면서 환경 문제를 심화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가운데, 임영웅의 CD 미발매 결정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임영웅이 CD 앨범 대신 판매하는 앨범북에는 2집 앨범 관련 임영웅의 사진과 앨범 크레딧, 임영웅이 직접 전하는 메시지 등이 담긴다. 그는 앨범북을 통해 자신의 팬들에게 오히려 더욱 깊은 진심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CD 없이 음원과 앨범북이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한 그가 어떤 노래들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 임영웅. 제공ㅣ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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