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고 역수출품' 켈리, 텍사스로 트레이드...2023 WS서 텍사스 상대 호투

강해영 2025. 8. 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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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가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레인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 켈리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MLBTR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가 켈리와 잭 갤런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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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메릴 켈리가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레인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 켈리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MLBTR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가 켈리와 잭 갤런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팀 내 1, 2 선발 투수를 팔아넘기겠다는 것이다.

MLBTR은 "두 선수 중 한 명이 팀에 남는다면 이번 겨울 퀄리파잉 오퍼를 받고 이를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애리조나는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이라는 형태로 가치를 회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디 애슬레틱스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애리조나 구단 수뇌부가 켈리와 갤런 둘을 모두 잃게 될 경우 구단의 투수진 뎁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애리조나가 이 두 선발투수를 트레이드하려면 올 시즌 후 퀄리파잉 오퍼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지명권 가치보다 더 큰 보상을 받을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에 가해질 추가적인 부담까지 상쇄할 만큼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2026 QO 금액은 2105만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켈리는 갤런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이 2.25이기 때문이다. 특히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3 월드시리즈에서는 1경기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갤런은 포스트시즌에서 4.54를 기록했다.

켈리는 공교롭게도 호투한 상대 텍사스에서 뛰게 됐다.

켈리는 KBO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4년을 뛴 후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애리조나에서만 7시즌 째 뛰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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