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다시 '꿈틀'…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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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물가가 전문가들 예상을 넘어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가 서서히 생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달 미국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소비지출은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로, 연준은 2%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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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미국 물가가 전문가들 예상을 넘어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가 서서히 생활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미국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 PCE가 1년 전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인소비지출은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로, 연준은 2%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수가 지난 4월 2.2%까지 내려갔다가 5월 2.4, 6월 2.6%로 계속 오르고 있는 겁니다.
계절 영향을 받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빼고 계산한 근원 PCE도 전 달과 같은 2.8%에 머무르면서 연준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가전제품 1.9%, 컴퓨터 1.4% 가구와 기타 가정용품은 1.3% 오르는 등,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물건 값이 들썩였습니다.
오늘 통계는 연준이 금리를 결정하는 데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연준은 어제 다섯 번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관세발 물가 상승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제롬 파월/연준 의장 (어제) : 관세가 일부 상품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관세 뉴스 때 문에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통계가 나빠지면서 다음 회의인 9월에도 금리 인하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예상치를 모은 페드워치 조사에서도 한 달 전에는 9월 인하 전망이 75%를 넘었지만, 오늘은 4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다우가 0.7% 이상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김호진)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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