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날 뛰지 못하게 했다"… 메시, MLS 징계에 공개 반발하며 경기 감각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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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는 미국 MLS 사무국이 자신에게 내린 징계를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메시는 "컨디션이 약간 무거웠다. 정기적으로 그간 뛰고 있었는데, 그날 그들(미국 MLS 사무국)이 날 뛰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에서 그 여파를 느꼈고, 특히 전반전에 더욱 심했다"라며 이상한 징계를 내려 자신의 경기 감각을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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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는 미국 MLS 사무국이 자신에게 내린 징계를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메시는 그 징계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는 7월 31일 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리그스컵 1라운드 아틀라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리그스컵은 미국 MLS와 멕시코 리가 MX에 소속된 팀들이 출전하는 컵 대회이며, 리그컵 상위 3개 팀은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는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12분 엘라스코 세고비아, 경기 종료 직전 마르셀로 웨이간트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35분 리발도 로사노의 한 골에 그친 아틀라스를 물리쳤다. 최근 미국 MLS 사무국으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모처럼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고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메시는 미국 MLS 올스타와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간 맞대결로 치러진 올스타전에 출전을 거부해 미국 MLS 사무국으로부터 한 경기 출전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팀 동료 조르디 알바도 출전을 거부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이날 아틀라스전은 징계 이후 메시의 첫 경기였다.

TyC 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아틀라스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 징계를 공개 거론했다. 메시는 "컨디션이 약간 무거웠다. 정기적으로 그간 뛰고 있었는데, 그날 그들(미국 MLS 사무국)이 날 뛰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에서 그 여파를 느꼈고, 특히 전반전에 더욱 심했다"라며 이상한 징계를 내려 자신의 경기 감각을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날 경기를 못 뛴 건 겉으로 보기엔 나아 보일 수 있어도, 내겐 오히려 더 나빴다. 나는 경쟁이 필요하다. 경기를 치르며 몸이 점점 좋아지고, 리듬을 타야 한다"라며 거듭해서 경기 감각과 리듬이 끊긴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메시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 향후 거취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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