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22일… 7월 ‘서울의 밤’ 역대 가장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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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서울 열대야일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30일부터 7월 마지막날로 넘어오는 밤 사이 서울 최저기온은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를 찍어 '가장 더운 7월의 밤'이란 기록을 남겼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에서 이날로 넘어오는 밤 서울 최저기온이 29.3도를 기록하며 열대야를 보였다.
8월1일로 넘어가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할 경우 7월 열대야일은 23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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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최저 29.3도… 사상 최고
전국 평균 최저기온도 21.0도 1위
잦은 열대야, 기후변화 심화 반증
日최고기온 평균 첫 30.1도 기록
이중열돔 현상 이달도 더위 지속
올 7월 서울 열대야일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30일부터 7월 마지막날로 넘어오는 밤 사이 서울 최저기온은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를 찍어 ‘가장 더운 7월의 밤’이란 기록을 남겼다.

기존 최다 기록은 1994년(21일)이었다. 이어 2021년(17일), 2024년(13일), 2018년(12일), 1932·1978·1997·2016·2017·2022년(10일) 등 순이다. 대체로 2010년대 이후에 순위권 기록이 편중돼 있다. 이는 심화하는 기후변화 영향이 반영된 걸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 기준으로 낮 최고기온 전망치를 보면 토요일인 8월2일까지 36도를 유지하다 3∼4일은 35도, 5일 34도, 6∼8일 33도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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