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긴장해라' 대체자 프리랜드, ML 데뷔전서 안타+볼넷 '멀티출루' 완성!

이상희 기자 2025. 8. 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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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혜성 자리를 메우기 위해 콜업된 알렉스 프리랜드가 강렬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프리랜드는 3루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프리랜드에게 미국현지 언론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프리랜드가 과연 김혜성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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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알렉스 프리랜드)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어깨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혜성 자리를 메우기 위해 콜업된 알렉스 프리랜드가 강렬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이들의 소속팀인 LA 다저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홈팀 신시내티를 상대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프리랜드는 3루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지난달 30일에 빅리그로 콜업됐지만 경기출전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첫 경기였지만 결과는 강렬했다. 프리랜드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데뷔전부터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좋은 장면을 보여줬다.

이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프리랜드에게 미국현지 언론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미국 LA 타임즈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 등은 "프래랜드의 깔끔한 스윙과 뛰어난 수비 범위 그리고 견고한 타석에서의 접근 방식"에 대해 호평했다.

(다저스 김혜성)

프리랜드에 대한 팬들의 평가도 우호적이다. 한 팬은 '레딧(Reddit)' 사이트에 "프리랜드는 향후 다저수 3루수 맥스 먼시를 대체할 자원이 될 것 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저스는 원래 유격수 출신인 프리랜드를 당분간 3루수로 활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그는 유격수 외에도 2루와 3루는 물론 외야까지 본 경험이 있다. 때문에 슈퍼 '유틸리티맨'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타석에서 스위치 히터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프리랜드가 과연 김혜성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혜성도 팀동료 토미 에드먼의 부상을 통해 빅리그에 데뷔한 뒤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성적으로 어필한 뒤 로스터 한 자리를 꿰찼다. 때문에 프리랜드도 그런 과정을 거치게 될 수 있을지 흥미롭다.

(김혜성)

사진=김혜성©MHN DB, 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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