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곽 일주일 폭우로 44명 사망·9명 실종

강정규 2025. 8. 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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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는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폭우가 내려 40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샤린마오 베이징시 상무부시장은 브리핑에서, 23일부터 29일 사이 베이징에 쏟아진 폭우로 모두 44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우 피해는 외곽 산간 지역인 화이러우구·옌칭구·핑구구 등에 집중됐고, 특히 미윈구의 한 노인 돌봄 시설에서만 3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종자 9명 가운데 4명은 일선에서 구조 작업을 하던 촌(村)급 당 지부 서기였다고 시 당국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폭우로 30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2만4천여 채가 파손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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