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 상호관세 예정대로 8월1일 발효"···韓·日·EU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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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각국에 대한 새 상호관세를 예정대로 8월 1일부터 발효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나온 관세 발효 시점을 감안할 때 상호관세 부과 시점은 8월 1일 0시 1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과 협정이 없거나 관세 서한을 받은 나머지 국가들은 31일 자정 마감 시한까지 연락을 받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오후나 저녁 늦게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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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지도자들 트럼프에 전화 중···
31일 밤 자정까지만 연락받겠다"
17개 대형 제약사엔 "약값 낮추라"
CEO에 서한···"모든 수단 총동원"

미국 백악관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각국에 대한 새 상호관세를 예정대로 8월 1일부터 발효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한국(15%)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따로 무엽 합의를 맺은 나라들은 이에 기초한 관세가 그대로 부과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 시간) 기자간담회에서 “31일 밤 자정까지 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8월 1일부터 상호관세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미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체결한 맞춤형 무역 협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국가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합의한 대로 15%의 상호관세율을 부과받는 뜻이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나온 관세 발효 시점을 감안할 때 상호관세 부과 시점은 8월 1일 0시 1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과 협정이 없거나 관세 서한을 받은 나머지 국가들은 31일 자정 마감 시한까지 연락을 받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오후나 저녁 늦게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국가가 통상·관세팀에 접촉을 시도했다”며 “우리는 핵심 교역국을 우선순위로 삼겠다고 했고 18개국 가운데 3분의 2와 맞춤형 협정을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만약 아직 우리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 31일 밤 자정까지 서한이나 행정명령을 통해 연락을 받을 것”이라며 “외국 지도자들이 이 기한은 진짜 문제라고 깨닫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거나 협상안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약값을 낮추기 위해 17개 대형 제약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들 서한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만약 여러분이 조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되는 약값 폭리에서 미국의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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