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승률 깨진 SF, 벌써 ‘이시망’ 모드?…메츠와 ‘불펜 핵심’ 로저스↔20대 3명 트레이드

샌프란시스코가 불펜 핵심 타일러 로저스(35)를 뉴욕 메츠에 넘기고 20대 선수 3명을 데려오는 빅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승률 5할이 깨진 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순위 경쟁보다는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샌프란시스코는 31일 메츠에 로저스를 보내고 우완 호세 부토(27)와 블레이드 티드웰(24), 외야수 드루 길버트(25)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한 로저스는 올 시즌 53경기 평균자책 1.80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불펜 보강이 시급했던 메츠에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다. 메츠는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을 내주고 20대 선수들을 데려왔다는 것은 올 시즌 성적 경쟁보다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는 인상을 짙게 풍긴다.
샌프란시스코는 데버스 영입 후 13승24패를 기록했다. 29~31일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팀인 피츠버그와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해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54승55패로 5할 승률이 깨졌다.
트레이드 소식이 알려지자 우완 로건 웹은 31일 MLB닷컴 인터뷰에서 “타일러는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었다. 타일러를 잃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트레이드를 단행한 구단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밥 멜빈 감독은 아직 시즌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펜 뎁스가 좋기 때문에 로저스가 나갔어도 팀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변하지는 않는다. 물론 구단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점을 이해한다. 그들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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