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이용하세요

류현주 기자 2025. 8. 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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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카카오뱅크·네이버·토스 등 민간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국가 신분증을 연동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민간 금융사 앱을 통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모바일 신분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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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민간 개방 공식 발표
모바일 신분증 화면 예시. 행정안전부

앞으로는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카카오뱅크·네이버·토스 등 민간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국가 신분증을 연동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7월23일 모바일 신분증의 민간 개방을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은 정부의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월렛에서만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민간 금융사 앱을 통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모바일 신분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이용자는 카카오뱅크·토스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 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네이버 역시 향후 아이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을 포함한다. 실물 신분증처럼 비대면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등 온라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관공서나 주류 판매점에서도 신원 확인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발급 건수는 약 670만건에 달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보안성이다. 단말기 내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고 중앙 서버에는 따로 보관되지 않아 해킹 우려가 적다. 또한 지문이나 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이나 앱 비밀번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어 실물 신분증보다 도용될 가능성이 낮다. 정부는 이를 통해 명의 도용이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콜센터,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즉시 사용 중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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